기쁘다 구주 오셨네!-자장가 + 크리스마스와 우리 집 동청 가지에 까마귀 열매가 달리는 빈 초겨울 저녁이 오면 호롱불을 켜는 우리 집. 들에 계시던 거친 손의 아버지. 그림자와 함께 돌아오시는 마을 밖의 우리 집. 은접시와 이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없어도, 웃는 우리 집. 모여 웃는 우리 집. 소와 말과 그처럼 착하..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