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른다는 사실을 진짜로 모르고 있다.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용모는 대머리처럼 벗겨진 큰 이마에크고 둥근 얼굴에는. 불거진듯이 툭 튀어나온 두 눈과사자코 같이 뭉퉁한 코가 두툼한 입술 위에 자리하고 있었고,땅딸막한 키에 수박처럼 불룩한 올챙이배는 뒤뚱거리는 오리걸음을그에게 걷게 하였다.텁수룩하게 털이 나 있는 가슴과..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20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