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뉴욕에서 방문한 이모와 이모부에게 드림니다.

비타민님 2013. 10. 5. 05:37

 

 

이모부 내외는 항상 생각나는 사람 입니다.

만나서 정말 기쁘기만 합니다

꼬르도바 방문을 환영합니다..BIENVENIDOS!

 

한참을 일에 열중하다가

쉬려고 눈감으면 생각나는 사람

 

비라도 오는 날이면

혹시 비에 맞지는 않았는지

걱정되는 사람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서

지금 잘까 아님 뭘 할까 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오늘도 ~음 뭐했어 전화 기다릴까봐 하면서

전화해 주는 고마운 사람 혹시나 전화가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목소리가 가라앉으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자기 전에 한참을 생각하다가 자는 사람

내 옆에 있는 것처럼 그런 느낌을

갖도록 해주는 사람

 

보석으로 치장해 줄 수는 없어도

따스한 말로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입에 발린 말로 즐겁게 해줄 수는 없어도

변함 없는 마음으로 대해 줄 수 있는 사람

 

무드와 낭만을 아는 멋진 사람은 될 수 없어도

웃음과 위트의 여유 있는 사람

항상 주님의 사랑을 마음이 가슴에 담긴 이모와 이모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될 수 없어

하루하루 부족함을 메워 가는 사람을 감싸주는 이모와 이모부!

 

항상 아침에 눈뜨면 생각나는 사람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모와 이모부!

당신들을 진심으로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