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내가 걸어온 여정!!! 네 번째 고비를 맞고 있다.

비타민님 2013. 10. 6. 05:17

오전에 겨울 동안 버려진 옥상 화분들을 정리한다.

둘째가 사가지고 온 꽃씨를 파종을 해서

올해는 아름다운 옥상을 만들려고 한다.

테레사 수녀님 말씀을 다시 기억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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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라.

 

그 마음속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

지금 그대가 살고 있는 세상은 그 중간에 위치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얻은 것처럼 행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고통스럽다.

세상, 그 자체는 아무 것도 아니다.

단지 그대의 마음이 천국으로 가는지

혹은 지옥으로 가는지에 따라

세상의 모습이 달리 보이는 것이다.

그대의 삶은 천국에 대한 동경과

지옥에 대한 공포에 의해 이루어진다.

점차 성장하면서 그대는 인생의 길을 걸어간다.

그리고 그대에게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 일에 동요하지 않는 것이 지혜라는 사실을 배운다.

시간이 갈수록 인생은 더욱 복잡하게 되지만

마치 산의 정상에 서면 계곡과 구름이 발아래 보이듯이

세상을 보는 지혜도 한층 크고 깊어진다.

지혜라는 작은 그릇에 세상을 담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삶이 그대에게 주는 지혜를 통해 세상을 내려다 볼 수 있다면

반드시 행복을 찾게 될 것이다.

 

고대 인도인들이 생각한 인생의 4단계를 생각하면서

현실적인 인생행로를 그려봅니다.

 

1단계: 학습기(學習期)

 

시기는 스승으로부터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수받는 기간이다.

기간은 문명이 발달 할수록 길어진다.

즐거워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고통스럽다.

 

2단계: 가주기(家住期)

 

가정을 꾸미고 사회활동을 하는 시기로서

인생의 절정을 이룬다.

자기 나라와 부모에 대하여 충성하고 효도하여

은혜에 보답하며, 자식을 낳아 훈육함으로서

미래 발전의 기반을 닦는 기간이다.

 

기간이 길수록 사회발전에 기여도가 높아지는데

점점 중요한 시기는 짧아지고 있고,

숨으로 허송세월 하면서

후손들에게 애꿎은 빚만 남기고 뒤로 물러나려 한다.

 

3단계: 임서기(林棲期)

 

사회적인 의무를 마친 다음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투자하는 기간이다.

사회생활로부터 벗어나 한적한 속에 들어가

세상에 대한 집착을 끊고 엄격한 금욕생활을

실천하는 기간이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를 붙잡고 세상일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4단계: 유랑기(流浪期)

 

세속적 집착을 완전히 버리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다.

때는 살아 있으면서도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산송장’의 시기다.

 

평균수명이 길어질수록 시기는 길어지고

삶의 의욕은 떨어진다.

세상을 하직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을 뿐이다.

살아도 별로 그런 삶이기도 하다.

 

평등의 원리!!! 우리는 모두 동등하다.

 

40 지식의 평등:

 

40대가 되면 대학을 나왔건 나왔건

똑같아 진대요.

 

옛날에 배운 소용없고

써먹을 하나도 없대요.

 

세상사 경험한

모두 같은 시절이어서 똑같은 것이래요.

 

50 외모의 평등:

 

50대가 되면 둥글넓적해져서

미운 것도 예쁜 것도 없어진대요.

한국사람 감자 같이 생겨서

거기서 거기 모두 같아진대요.

외모로 고생하시는 분들 50대가 되면

해결될 것이래요.

 

60 남녀의 평등:

 

60대가 되면 남녀가 서로 섞여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된대요.

 

마디로 주책이 없어져서 하는 짓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른데요.

 

젊어서는 남자가 큰소리치지만

늙어서는 여자가 큰소리치게 되지요.

 

70 건강의 평등:

 

아픈 사람이나 아픈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래요.

누구나 한두 골병이 들어 병원을 드나들지요.

 

건강한 사람 찾기 힘들고,

속병이 들어서 일종의 종합병원이지요.

 

80 재물의 평등:

 

돈이 많으면 무엇 합니까 쓸데가 없는데요.

먹을 것을 제대로 먹을 수가 있습니까.

 

화려하게 차려 입고 외출을 있습니까.

집이 좋으면 무엇하고

온갖 다가지고 살면 무엇 합니까.

 

90 생사의 평등:

 

살아 있은들 것이 아니요.

죽은들 죽은 것이 아니지요.

 

살아있으나 죽었으나 마찬가지의 산송장이지요.

누가 세상을 먼저 뜰지 누가 압니까.

 

먼저 가는 사람이 형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