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건전한 분별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비타민님 2013. 10. 7. 05:09

 

스페인을 대표하는 대철학자이자 작가이며 성직자인

선생은18세에 제수이트 교단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고 풍부한 학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니체와 쇼펜하우어에 의해

‘유럽 최고의 지혜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기도 했습니다.

16세기 부터 현금 까지 시간과 역사를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에 대한 절제된 언어와 통찰력 있는 표현으로

탁월한 평가를 받는 빌따사르 그라시안 선생님의

지혜를 얻는 지침서 편람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한때는 말을 잘하는 것이 기술 중의 기술이었다.

이제는 그것으로 족하지 않는다.

예측해야 한다.

속임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음 깊은 곳을 예측하고 의도를 알아채는 모사가들이 있다.

우리가 갈망하는 진실들은 늘 절반만이 말로 표현된다.

오직 주의 깊은 자만이

완전한 분별력으로 그것을 다 파악해 낼 수 있다.

주의깊은 자는 보이는 것의

모든 것에 대해서는 믿음에 고삐를 당기되,

보이지 않는 것에는 믿음에 박차를 가한다.

 

승리했을 때 행운으로부터 떠나라.

 

명성 있는 도박사들은 늘 그렇게 한다.

멋있는 후퇴는 용감한 공격과 똑같은 가치가 있다.

자신의 승리가 충분하고 위대할 때

이를 안전히 하고 위험을 막아야 한다.

 

오래 지속되는 행운은 언제나 의심스러운 것 이다.

중단된 행운이 더 안전하며 그 맛도 더 달콤하다.

큰 행운의 은총은 종종 그 지속이 짧은 것이다.

사랑의 메세지(이탈리안 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