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7:1)
‘서시의 젖가슴(西施乳)’ - 복어의 독
살면서 우리는 복어의 독과 같은 말은 하지 않는지?..
장미의 가시처럼 복어는 독(테트로도톡신)을 품고 있다 히지요.
그래서 중국에선 절세미인 서시의 젖가슴(西施乳)에 비유합니다.
복어의 독성은 청산가리보다 13배나 강하지만
복어의 인기를 낮추진 못한담니다.
중국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는 복요리를 먹은 후
“그 맛, 죽음과도 바꿀 가치가 있다.”고 극찬했으며
요즘도 일부 미식가들은
독성이 강할수록 복어 맛이 좋아진다고 믿는다.
복어독은 무색, 무미, 무취다. 참복, 은복(밀복), 까치복,
황복은 무독(無毒), 복섬, 매리복, 국매리복, 흰점복 등은
유독(有毒)한 복어로 분류된다.
물론 무독하다고 해도 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사람을 숨지게 할 만큼은 아니라는 뜻이다.
「동의보감」에는 “복어는 독이 많으나
허(虛)한 것을 보(補)하고 습(濕)을 없앤다.”고 기술돼 있다.
습을 없앤다는 것은 허리(디스크),
다리가 아플 때 먹으면 효험을 얻게 된다는 의미이며
여름철에 먹으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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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시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할 말은
"용서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그려면 당신도 용서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또렷하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아름다워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환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소곤거리세요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지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사랑해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사랑이 깊어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하셔야 해요.
그러면 당시도 사랑을 받게 될 테니까요.
- 칼릴 지브란 -
살면서 우리가 꼭 해야 할 말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우린 가끔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상대를 위하는 말은 결국 부메랑(자업자득)이 되어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행복한 삶이란 서로 주고 받을 때, 그 농도가 더 짙어지겠지요.
작은 것이지만 상대에게 배려하고 베푸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른 새벽 눈을 뜨면
주님께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언제나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마음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