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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길 가는 동안에 많은 슬픔 아픔를 겪고 나니
노년인 지금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시련없는 인생이 없겠지만
그래도 꿈 같은 아름다움을 원하며 살았습니다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나 혼자만의 큰 아픔도 많이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제게 주어진 아픔의 이 시간 들 중에서
저는 강해지는 것보다는
더 유연한 사고를 갖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들을
내 인생과 별개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단순히 좋다 싫다 판단하고 비판하던 자리에서
이제는 그런 것들을 거부감없이 바라보며
관용과 용서를 바라는 유연함 이람니다.
언제나 세상 만사를 보는 초점이
나 자신을 중심에 두었던 편협한 마음에서
다른 사람들의 슬픔이나 아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살면서 당하는 쓰디 쓴 시련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기도 하겠지만
나에게는 내 마음이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인격 수양의 순간들 이었습니다.
시련의 시간을 통할 때 마다
한 번쯤 인생의 길에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주어진 것,
인생이란 것을 새롭게 재조명해 볼 기회,
아픔 속에서 생의 진정한 의미,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또한,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가고,
발견하는 시간을 찾게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소중하고 감사한 것들을 하나씩 찾아내며
재 도약을 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이 아픔의 시간이 아물어가는 지금은
시련이 저를 성장할 수 있게 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시련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진정 주님게 감사할 수 있게 된 것은 나의 축복 입니다..
나에게 견딜만한 시련만을 주신
나의 주!
예수님게 감사 찬송을 드림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