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는 현지의 치안 사정이 나뻐서 우범 지역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부에노스 탕고의 본산지 "보까"길에서의 공연 입니다.
예전엔 주말에 이 곳의 허름한 빠에서 비싼 맥주를 한 잔하고
(입장료는 맥주 값에 포함을 한 겁니다.)
여자 춤 선생과 공연 중에 눈을 맞추고 공연이 끝나면 함께 앉아 대화를 합니다.
춤 선생님은 예술을 하는 분들이라서 부유하진 않지만
자기의 직업에 만족을 하고 있고
시간이 나면 이 곳에 와서 자기의 실력을 보이는 겁니다.
이들은 순박해서 서로 대화를 하고 친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민의 외로움과 서러움을 달래며 탱고 춤을 감상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세월이 험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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