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토지”를 쓰신 여류 작가 박 경리 선생님이 죽음을 맞이하며
하신 말씀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이러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은
평생을 하루 같이 성실이 보냈고 지금도 여기를 살았고
주어진 일상의 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느꼈던
분들만이 고백할 수 있는 것으로 봅니다.
70대 노후를 보내는 저는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마지막 순간에 눈을 감으면서 이세상에 생겨나서
“이젠 여행 잘 마치고 떠난다” 라고 말 할수 있게
살다가 여행 길을 떠나면 합니다.
오늘 촌노 비타민이 누리고 있는 지금..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행복의 순간임을 꼭 기억할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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