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민들레 블로그 님 농장 가을 마무리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도 흔한 자생 노란 민들레가 농장이나 별장에 가면 많은데
비가 온 후에는 잎이 연해서 현지인들도 잎사귀를 따서
고기와 함끼 먹는 샐러드를 다른 여러 종류의 샐러드와 함께 만듬니다.
아르헨티나 중산층 현지인들은 대부분이 별장이나 농장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친척들이 가지고 있는데
주말이나 연휴에는 꼭 가족 중심으로 함께 모이는데
각 가정이 먹을 음식을 준비해서 많을 때는 100여명도 됩니다.
이들은 노는 것도 가족 중심으로 하고
농장이나 별장에 가면 남자들이 요리를 하고
여자들은 준비나 뒷 설것이 만을 합니다..
노는 날은 여자들이 먹걸이 준비에서 해방이 되는 겁니다.
저는 사고무친이라서 현지인 친구들이 꼭 초대를 합니다.
특히 성탄절이 오면 여기는 한국과는 반대로 한여름으로 무척 더운데,
도시 근교의 별장으로 초대를 하는 현지인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나라식 불고기와 볶음 밥 재료를 준비합니다.
현지인들은 우리 나라 숯불고기와 볶음 밥을 아주 좋아 합니다.
별장에 모인 현지인들은 술도 맥주 포도주 독한 위스키등…
많은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지만 주정뱅이는 없습니다.
또 특이한 점은 여자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다는 점으로
아주 개방적인 사회이고 분위기인데...술은 안마신담니다.
남자들 중에 취하면 조용히 물러나 쉰담니다…
오늘은Achicoria(쓴나물)라고 자주 꽃이 피는 민들레 사촌?...으로
현지에서 먹는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재료:
감자 2개, 당근 한개, Achicoria(쓴나물).마늘 2쪽,피망 작은것 한개.
계란 한개, 소금,올리브 기름(식용유).
준비:
감자는 껍질을 베끼고 당근은 깨끗히 씻어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감자는 자르고
당근은 좀 작게 썹니다.
준비한 냄비에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다
계란,감자, 당근을 5분 정도 삶다가
준비한Achicoria(쓴나물)의 줄기를 넣고
또 5분 정도 지나면Achicoria(쓴나물) 잎을 넣어
삶아내면 됨니다.
만들기:
물기를 뺀 감자 당근 그리고 계란은 껍질을 까고
정성스럽게 이쁘게 짤라냄니다.
이들 재료를 그릇에 담고 마늘 다진 것과
채친 피망을 곁들이고
여간의 소금과 올리브유를 2 숫가락 정도 넣고
살살 저어서 버무리면 끝입니다.(허브 양념을 가미함)
* Achicoria(쓴나물)나 민들레 잎은
날걸로 식초 소금 식용류를 쳐서 샐러드로 먹기도 합니다.
불갈비나 통닭 구이와 곁들이면 일품입니다…
이 정도의 숯불구이는 한 5-60명이 먹고도 남는 량으로 농장주의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각자 먹을 것을
가지고 와서 함께 모아 큰 석쇄에서 고기를 가장 잘 굽는 분이 고기 구이 당번이 되는데
같은 고기도 굽는 사람에 따라서 맛이 다름니다..
석쇄에 고기를 올리면 남자들은 불판 근처에서 맥주를 마시며 환담을 하고
여자들은 그들끼리 모여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합니다.
물론 이날은 요리를 남자가 하므로 특별한 음식이 아니면 여자들이 거들지 않고 쉰담니다..
그림에 보이는 빵은 점심 식사 쯤 해서 인근에 사는 부인이 집에서 만든 빵을 팔러 옵니다..
장작을 땐 흙가마에서 구운 빵으로 맛이 구수합니다..
장작을 땐 흙가마에서 구워낸 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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