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웃음 천국 맛 보기 관광

비타민님 2014. 7. 30. 19:05


복날 보신탕집

 

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다섯 명이 보신탕 잘한다는 집에 갔다.

주문받는 아줌마가 와서는 사람을 하나씩 세면서 말했다.

 

"하나 둘 셋…전부 다 개죠?"

그러자 다섯 명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

 

삼계탕과 보신탕을 같이하는 집에 간 손님들에게

주인이 주문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개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한 골동품 장사가 시골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됐다.

문간에서 개가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 아주 귀한 골동품이었다.

 

그래서 그걸 사기로 마음먹었다.

밥그릇을 사자고 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

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에게 흥정했다.

별볼일 없는 개를 후하게 10만원 주겠다고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했다.

그렇게 해서 개를 샀다. 이제 밥그릇만 손에 넣으면 된다.

 

"주인장, 그 개 밥그릇까지 끼워서 삽시다."

그러자 주인이 하는 말, "안됩니다.

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100마리도 더 팔았는데요."


 

정상인

 

어떤사람이 정신병원 원장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결정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차 숟가락과 찻잔과 바켓을 줍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면

숟가락보다 큰 바켓을 택하겠군요."

 

그러자 원장 왈...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모범수의 선물

 

교도소에서 세명의 모범수가 기도를 했다.

한명은 여자를 달라고 했고,

또 한명은 술을 달라고 했다.

마지막 한명은 담배를 달라고 했다.

하느님은 이들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다.

 

그런데...3년 후,

여자를 준 모범수는 정력이 딸려 죽었고,

술을 준 모범수는 알콜중독되어 간이 부어 죽었다.

 

하지만 담배를 준 사람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하느님이 어떻게 살아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지막 모범수가 말했다.

"라이타도 줘야 담배를 피우죠..."


 

맹구의 면접시험

 

맹구가 경찰이 되기위해 면접을 보는 날,

면접관 : "김 구선생이 누구에게 피살되었지?"

 

그러자 맹구는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맹구 : "자기야! 나 첫날부터 사건 맡았어~!"


 

사오정의 기억력

 

 

오랜만에 부부동반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사오정

모임내내 아내를 "허니야!", "자기야!", "달링" ...

느끼한 말로 애정을 표현하자...

친구들이 왜 짜증나게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오정 왈

"사실, 3년전부터 아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네......"

 

 

주정꾼과 과객

 

술에 취한 두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달이아냐, 그건 해야."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있지 않아서......."


 

 

01. 강촌에 살고싶네

02. 마음은 서러워도

03. 두줄기 눈물

04. 앤돌핀

05. 너와나의고향

 

06. 미련도 후회도없다

07. 잡초

08. 헤여진 군산항

09. 봉선화 연정

10. 인생길 나그네길

 

11. 들국화 여인

12. 바보같은 사나이

13. 님이라 부르리까

14. 기적소리만

15.  버린 남자

 

16. 기적소리만

17. 혼자랍니다

18. 수심

19.  때문에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