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어머니의 사랑과 아들의 피아노 연주(감동 글)

비타민님 2014. 8. 1. 19:46

예수님! 나의 주님!

저는 거짓말도 많이 했지만 위선자는 아닌걸

그리고 제 영혼을 마귀에게 판 적도 없습니다.

주님은 알고 계심니다.   민초 노인 비타민

* N.C.살며 골프장 가는 것 보다는 텅빈 머리에 영혼의 양식인 주님의 말씀을 채워라! 바로 너!..

Mozart Piano 협주곡 No. 21 in C major, K.467 - Andante(소년이 연주한 배경 음악)



라비 소년의 엄마 사랑

여기 사랑과 인내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반드시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

나는 내 친구들을 위해 이 이야기를 쓰고 있어요.

내 이름은 밀드레드 오너(Mildred Honor )이며

아이오와 디모인의 초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친 전직 교사 입니다 .

나는 30 년 이상 피아노 레슨을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 왔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오랜 기간 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애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내가 “음악적 도전‘이라고 표현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라비(Robby)”라는 이름의 학생이었습니다.

편모 밑에서 자라는 라비가 11살 때 처음 피아노 레슨을 받으려 왔을 때,

특히 남자 아이의 경우 가급적 이른 나이에 시작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나

라비는 엄마가 그가 치는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것이 꿈이라고 얘기해서

그를 제자로 받아 들였습니다. .

아무튼 라비가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자마자

나는 가망 없는 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비는 애를 많이 썼지만 톤과 필요한 기본적인 리듬감이 부족 했습니다.

내가 모든 학생들에 가르치는 기초 피아노곡을 라비도 열심히 쳤고

몇 달 동안은 부족하드라도 오히려 나는 격려하기 바빴습니다.

매주말 수업이 끝날 때면

그는 항상 ' 엄마가 언젠가 내 연주을 들을 것 '이라고 말 하였지만

나는 그가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은 희망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나는 라비의 어머니가 멀리서 그를 내려놓고

항상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고,

그를 데려 가려고 고물차에서 기다리고 만 있었지

절대로 교습실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라비는 자신의 수업을 포기하고 오지를 않았습니다.

나는 그에게 전화를 해볼까 생각 했지만

스스로 음악 소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뭔가를 찾기로 했구나 생각해서 전화를 안 했습니다.

왜냐하면 라비 때문에

내가 거꾸로 교수법이 나쁘다는 평판을 받을까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몇 주 후에 나는 학생들 가정에 리사이틀 통지문을 발송했는데

놀랍게도 전단지를 받은 라비가

자신도 리사이틀에 참가할 수 있는 지 나에게 물어왔습니다.

나는 현재 등록된 학생들의 리사이틀이기 때문에

중퇴자는 해당 안 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라비는 어머니가 아파서

자기를 피아노 레슨에 데려가 할 수 없어 못 갔지만

집에서 열심히 연습했으니 꼭 좀 참가할 수 있도록 간청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내가 뭐에 끌려서

라비를 리사이틀에 참가 허락을 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의 끈질긴 주장이나

아니면 내 안에 아마 뭔가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가요?

연주회의 밤이 되어 고등학교 체육관은 부모, 친척, 친구들로 가득 찼다.

나는 다른 학생들의 연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라비를 프로그램 맨 마지막 순서로 넣었습니다.

왜냐 하면

라비의 형편없는 연주도 막을 내리면 묻혀버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정말 리사이틀은 차질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연습한 만큼 실력을 보여 주었고,

마지막으로 라비 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그의 옷은 꾸겨져 주름투성이었고

머리는 엉클어져 새둥지처럼 보기 흉했습니다.

'왜 그는 다른 학생들 같은 옷을 입고 오지 않았을까?' 하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왜 그의 어머니는 이 특별한 밤을 위해

적어도 아들의 머리 빗질이라도 해주었어야 하지 않는가?'

라비는 피아노 의자에 앉자

모차르트 의 협주곡(Mozart's Concerto No. 21 in C Major)

준비했다고 발표했을 때 나는 깜작 놀랐습니다.

나는 내가 들은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의 손가락이 건반을 가볍게 두드리는 가 했더니

상아 건반 위에서 사뿐히 춤을 추었습니다.

그는 알레그로 에서 버쳐우소로, 피아니시모에서 포르티시모로 오가면서

모차르트의 요구대로 장엄한 코드를 펼쳐나갔습니다.

나는 그 나이에 이렇게 모차르트를 연주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6 30 초 뒤 라비가 크리센도(점점세게)에서 연주를 끝내자

모든 사람들이 기립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치는 것이 아닙니까?

나는 무대 위로 달려가 기쁨에 겨워 팔로 라비를 껴안았습니다.

'나는 네가 이렇게 연주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는데 어떻게 된 일이야?

그러자 라비는 마이크에 대고서

'~~ 선생님! 제가 엄마가 아프다고 말한 것 기억 하시죠?

엄마는 사실은 암을 앓고 계시다가 오늘 아침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실은 엄마가 '청각 장애인'으로 태어나

오늘 밤에서야 하늘나라에서 처음으로 연주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저는 특별한 연주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날 저녁 연주회장에서 눈에 눈물이 고이지 않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라비를 대기실로 데리고 가는 사회 봉사자들의 눈도 붉게 충혈 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라비를 내 제자로 둔 것이

내 인생에서 얼마나 행복했던지 모르겠습니다.!

그는 나에게 인내와 사랑의 의미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그리고 누구에게나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

선생님이었고 내가 거꾸로 제자였다.

오랜 세월이 흘러 라비는 이라크 사막의 폭풍 전투에 참가한 뒤 전역하여

1995년 오클라호마 시티의 알프레드 P. 머레이 연방 빌딩 폭파 사건 때

피아노 연주를 하다가 무참하게 사망하였습니다.

 

[]폭파된 오클라호마 연방 빌딩

1995년 오클라호마 연방 빌딩 폭파 테러로

라비를 포함하여 168명이 사망하였고
     범인 Timothy Mcveigh2001년 사형 집행되었다.

 

§ 그날 라비소년이 연주했던 곡을 들으시면서..

행복의 나라에 계신 나의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Mozart Piano Concerto No. 21 in C major, K.467 - And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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