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혁면 전 보릿 고개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70 전후의 노인분들은 아시지만……
그 당시에 유행하던 노래를 두곡 첨부합니다.
로마 시대의 현인 세네카와 16세기 신부님 글 몇개 올림니다.
두분은 다 로마 황제와 스페인 국왕의 고문 이었습니다.
님들과 이 글을 나누고자 합니다….
행복하세요!....
Seneca De vita beata Chapter 8.. 4
운명의 여신은 마치 검사와 같아서
비겁한 자와의 시합을 가장 부끄럽게 생각한다.
고난의 길을 거치지 않고 승리한들 무슨 영광이 따르겠는가?
즉 운명의 여신은 미우시나스를 불길로 태우고, 루티리우는 추방으로,
소크라테스는 독배로, 카토는 죽음으로써 시련을 당하게 했던 것이다.
위대한 인물은 언제나 역경과 불행 속에서 태어났다.
미우시나스는 미인을 팔에 껴안기보다는 불길속에 던져지는 편을
행복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며,
파브리시아스는 불길속에 던져지는 편을 행복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며,
파브리시아스는 산해진미로 가득 찬 식탁보다는
손수 가꾼 야채뿌리를 씹는 편이 즐겁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