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거미줄을 짜나니.” [이사야 59:5] -스펄젼 목사님 설교

비타민님 2016. 2. 14. 20:16

이런 어머니 블로그는 절대 비타민 블로그에 댓글을 안담니다..취미는 딸 못살게 굴기!

낙엽처럼 살아 온 내 모습

아르헨티나 상 후안 주의 "달의 계곡"

   

거미줄을 보고 그것이 위선자가 믿는

기독교를 얼마나 잘 보여 주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거미줄은 먹이를 잡기 위해 있습니다.

즉 거미는 파리를 잡아먹고 자기 자신을 살찌웁니다.

바리새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척”하는 사람들이 큰 소리로 하는

신앙고백에 쉽게 걸려듭니다.

심지어 영리하고 판단력이 있다는 사람들조차

이런 고백에 걸려듭니다.

 

성경에서 그 믿음이 교활하여 베드로의 준엄한 책망을 받았던

마술사 시몬은 빌립에게 세례를 받은 자입니다.

위선자들은 관습이나 명성, 칭찬이나 출세 및

기타 다른 파리들을 그들 거미줄에 걸리게 합니다.

거미줄은 정말 놀랄 만큼 공교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거미줄을 한번 쳐다 보십시오.

그 교활한 사냥꾼의 책략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기만자의 종교 역시 이와 똑같이 기이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진리처럼 보이게 합니까?

어떻게 그렇게 도금된 싸구려 대답을

진짜 순금처럼 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거미줄은 모두 거미 자신의 몸체에서 나옵니다.

벌은 꽃에서 밀랍을 모으지만

거미는 어떤 꽃도 빨지 않으면서 거미줄을 줄줄 뽑아 냅니다.

그러나 위선자들은 자신에 대한 신임과 사랑이 대단합니다.

거미는 자기 힘으로 자리를 잡고 실을 내뿜어 거미줄을 만듭니다.

마찬가지로 위선자들도

주권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빚을 지고 싶지 않아

자기 스스로 기초를 놓고 그 집 기둥도 스스로 만듭니다.

그러나 거미줄은 아주 약합니다.

그것은 아주 교묘하게 짜여지긴 했으나

내구성이 있을 만큼 튼튼하게 짜여지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인의 빗자루는

여행객의 지팡이와 도저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위선자의 소망을 불어 산산조각 나게 하는 데는

굳이 굉장한 힘을 들여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람만 한번 훅 불어도 금방 무너져 내리기 때문입니다.

위선의 거미집은 마당비로 쓸기 시작하는 순간

즉시 내려앉을 것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한 가지 사실을 더 상기시켜 주는데,

그것은 이런 거미집들은

여호와의 집에서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거미집뿐 아니라

그 거미집을 짠 자들도 영원히 멸하실 것입니다.

 

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거미줄보다 더 나은 것에 의존하십시오.

주 예수님을 여러분의 영원한 피난처로 삼으십시오.

스펠천 목사님 아침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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