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행복한
것은
육체에 의해서도 아니며 금전에 의해서도 아니다.
마음의 바름과 지혜의 풍부함에 의한 것이다.
- 데모크리토스 (그리스 철학자) –
고대 그리스의
철인 소크라테스는
그가 살던 나라인 아테네를 점령한 스팔타거스를
동조자들과 함께 와해를 시키는 구국을 한 후에
아테네 시민들의 칭찬과 상을 받는 대신에
부정한 아테네의 상인의 모략으로 법에 소추가 되고
돈에 매수된 부정한 배심원으로 부터 사형 판결을 받는다.
2천년이 지난 지금도 이런 역사는 반복을 한다.
정의와 진리는 다른 것이다.
정의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진리는 만고 불변이다.
사실을 밝히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도 있고,
느낌이 사실처럼 보여질 때도 있다.
열차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큰 배가 침몰했는데 구조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일련의 모든 사건의 처리과정에서 보고가 늦어지고,
사실이 왜곡되고, 사건을 처리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치 개입과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무리들이 판을 치고,
법 정의의 원칙과 기준이 무너지면서
귀한 자식이 군대에서 매 맞아 죽고
육군 대장이란 자는 길거리에서 술주정을 하는 작태!
국회의원의 수뇌에 대한 기소권 중지 결정의 국회!
대형 개신교의 건축 융자와 이에 관련된 파산 선고들!
해외까지 망신을 떠는 안마방과 꽃뱀들!
인도네시아와 말레지아에서 현지녀를 농락하고
자식을 낳은 후에는 잠적하는 성 범죄 파렴치 한인들!
이런 자들이 판을 치고 좌지 우지하는 나라?...
이렇게 법체계가 흔들리는 나라는 선진국이 아니다.
필자가 사는 아르헨티나는 1950년대에는
세계 제2위의 강세 통화와 튼튼한 국고로 잘사는 나라이었다.
위에 언급한 사고는 이 나라에도 벌써 있엇던 사고들이고
썩은 정치인들과 동조한 국민들로 인해
지금 이 나라의 100년 대계는 와해 일보 직전이다.
우리는 아래의 글을 함께 읽고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생각과 말과 습관 그리고 인격을 조심하라!
이런한 것들은 기본 교육이 가정에서 시작이 된다.
생각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교육은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학교교육은 물론 가정교육에서부터 사회교육에 이르기까지
한 인간은 다양한 경로를 거쳐 품성과 인격이 형성된다.
학교 선생님들에게만 교육의 책임과 부담을 주는 것은
무지한 소치의 부르짖음과 같다.
군대에 입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
한 인간의 성장과정을 무시하고
일어났던 폭력사건들에 대해 급작스러운 정훈교육이나
일회적인 인성강의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관련자들의 무책임한 패배자 변명일 뿐이다.
우리 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우리의 고유 문화와 예절의 잃어버린 부분들에 대한
값비싼 대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국영수(國.英.數)만 잘해서
일류대학만 가면 그만이라고 가르치고,
아름다운 음악과 예쁜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에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자유를 박탈하고,
윤리 도덕이나 역사를 가르치지 않은
학교 교육의 효과가
사회 전반의 각계 각층과 군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이다.
또 일부 정치인들이나 고위 공직자들의 부정부패와 비리,
일상에서 무관심으로 여겨지는 소외계층,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빈부 격차,
모든 것을 학교 성적 순위로 평가하는 사회제도,
학연 지연 혈연으로 밀고 당기는 관습 등의 문제점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지금 병폐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경제적인 성공만을 성공으로 인정하고,
1등만을 인정해 주는 칭찬과 2등을 무시하는 평가,
서로 다름을 틀림으로 판단하는 오류 등의 결과를 무시해 왔다.
모든 사회는 모든 요소를 필요로 한다.
깊은 숲속에 필요 없는 나무가 없고 불필요한 잡초가 없듯이,
어떤 사람도 그 존재 이유가 가치가 불필요한 것은 없다.
복잡한 사회일수록 직업의 귀천을 따질 수 없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사람이나 약간의 부족한 사람들은
무시하는 듯한 사회 풍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생각이 다른 사람이나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왕따로 격리시키며,
천재적인 사고로 독특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다르게 보지 않고 이상하게 보는 것이다.
약점이 아니라 다른 점인데 이를 모자란 것으로 보는 것이다.
단 한개의 획일적인 잣대로 함부로 선악을 구분 짓고,
이것 아니면 저것밖에 없는 흑백 논리로,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적 관습이 폭력을 부르는 것이다.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는 찾지 않고,
눈앞에 나타난 결과만 보거나, 자신이 듣고 본 것만이 전부인양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하고자 하는 오류가 있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원인을 찾아보아야 하고,
말하지 않고 감추어진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중에는
겉으로 보여진 사실이 거짓일 때도 있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 뉴스가 사실이 아닐 때도 있다.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南으로 窓을 내겠소-김상용 (모신 글) (0) | 2014.09.05 |
---|---|
잘 되는 집 (0) | 2014.09.05 |
마누라 진화론 (0) | 2014.09.04 |
6.25의 민족 상쟁과 아르헨티나 험담 (0) | 2014.09.04 |
사랑의 편지 / 영혼의 속삭임(젓가락 장단 음) (0) | 201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