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비타민님 2014. 11. 8. 01:41



로마 카토릭 정교회 성직자 직분에 Pontífice라는 직분이 있는데,

그냥 쉽게 말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는 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비타민은 우리 나라의 정반대에 위치한 곳에 사는 이민자입니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이런 다리를 망가트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직설적인 표현을 쓰자면 악성 코드를 이용해 나쁜 짓을 하는 사람입니다.

악한 일을 하면 꼭 상응한 벌을 받습니다..-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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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바람이 찾아왔습니다

바람 시원한 날 용서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새 한마리 찾아왔습니다

삐리리리 울음소리에 아픈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쉬어가는 빗물을 보았습니다

고인 물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배웠습니다.

 

꽃은 피었다가 사라져도

내안에 사랑은

꽃보다 긴 생명을 그리움으로 채웠습니다.

 

용서의 마음도,

아픈 마음도

사랑이 놓여진 다리위에서

빗물처럼 곱게 만남이란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 월간 좋은 생각에서 **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행복할수 있는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 월간 좋은 생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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