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 당신과 나는,… ♥

비타민님 2015. 3. 20. 20:12

당신과 나는,… @

비겁한 사람

다녀간 블로그 창에 어슬렁 거리며,스팸하는 그대는 반기지 않아요..

* 포스팅 내용과 무관한 댓글은 부지런히 삭제를 해 드림니다.

                                                       비타민 .

  

용기는 시작의 미덕이다.


용기의  반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숨기는 것이다. 

용기의 반대가 결코 두려움은  아니다.

용기있는 사람들도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세상의 불확실함에 맞서 앞으로 자기 몸을 던진다.

도약을  모르는 사람,

공포 때문에 이를 덜덜떠는 사람은 경멸이 아니라  동정심을 유발시킨다.

파올로 빌라치오가  만들어낸 놀라운 인물인

판토치는 애정을  불러 일으킨다.

그가 현실 때문에 무너지며,

어린아이처럼 현실앞에 무방비 상태로 있기 때문이다.

 

용기의  반대로 신중함도 있다.


신중함은  위험을 최소화시키고 싶어 한다.

신중한 사람은 현실을 탐색할 때까지,

세세하게  현실을 파악할 때까지 행동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나친 신중함 앞에 화가 수도 있다.

하지만 신중함 덕택에 실패를 피했을 우리는 신중함을 미덕으로 간주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전혀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용기 부족,

비겁함이 있다.

비겁한 사람은 자신의 두려움을 숨긴다.

두려움을  숨기고 이득과 권력을 얻어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자신은  이득을 얻기 위해 그것을 이용한다.

 

 비겁한 사람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자세히  실펴보면 이런 사람들은 공통적인 무언가를 지니고 있는데 

첫번째가 연극적인 성격이다. 위험이 없을 ,

결정을 하지 않아도 , 비겁한 사람은 자신감을 과시한다.

자신의 성공을 자랑한다. 성공을 과장하고  부풀린다.

자신의 힘과 위대함을 드러낸다. 

그렇게 해서 대게 아주 영리한 사람들도 속일 수가 있다.

 

 그러나 용기를 필요로하는 행동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닥치면

그들은 도망을 가고 몸을 숨기며  문제들을 과장하기 시작한다.

넘을 없는  장애물, 음모, 정적,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은 주의해야 술책들에 대해 늘어 놓기 시작한다.

그들은 현실을 바꾸어버리고, 

당신이 절대 이해할 없는 가상의  세계를 꾸며낸다.

  

 만약 그들이 무엇인가를  알려야만 경우,

절대 일의  완전한 모습을 당신에게 전해주는 법이  없다. 

그들은 자신이 거둔 성공과  공적들만을 나열하다가,

다른 사람 때문에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칭찬을 받고 비난을 피하는 같다.

그는 언제든 자기 아버지, 아들, 친구를  비난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오로지 자기자신,  자신의 알리바이 밖에 생각하지 않으며

일이야 어떻게  되건 말건 자신의 공적을 증명할 일만 생각한다.

 

 비겁한 사람은  자기가 말을 지키지  않는다.

아주 쉽게 약속을  하지만 약속을 하나도 지키지 않는다.

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면

당신에게 수도 없는 장애물들과  무서운 장애물들만을 열거할  것이다.

<이봐,   온갖 노력을 했다고. 자넨 상상도 없을 거야....>

당신이 그에게 너무나 많은 문제를 안겨 주었다는 죄책감을 느낄 때까지

이런 말은  계속된다.

그와 함께 있으면 당신은 언제나 채권자가 아니라 채무자가 된다.

 

 그가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아랫사람들에게 모욕을 주고 그들의 품의를 떨어 트린다.

아랫사람을 도와줄 목적이 아니라

짓밟을  목적으로 그들의 실수를 강조한다.

공개적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한다.

무대위에서  배우들에게 특히 조역 배우들과

반항을   없는 배우들에게 모욕을 주던 연출자가 생각난다.

그의 주변에서는 박수갈채를 보낸는 아첨꾼이 모여 있었다.

연출자는 갈채를 즐겼고 점점더 잔인해졌다.

비겁한 사람은 박수 갈채를 필요로 하며 칭찬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자기 아랫사람을 짓밟는다.

아랫사람이  반항을 하고 그에게 대항하고  그를 비난하고

그의 가면을 벗겨낼까 두려워서이다.

비겁한 사람은 자신의 두려움을 숨기는 겁쟁이이다. 

권력있는 사람들 앞에서 그는 비굴해지며 스스로를  낮춘다.

실제로 그는 강한척하고  가치있는 사람인척하는 역을  해서

사람들을 웃기는  코메디언과 똑같은 식으로  행동한다.

이탈리아 배우 알베르토  소르디는 약자에게는 거만하고

강자에게는  비굴한 이런 비겁한 인간을 가장 뛰어나게 연기해 보였다.

 

하지만 비겁한 사람이 가장  무서워하는게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의 가면이 벗겨지는 것이다.

그는 끊입없이 노력하여 만들어 냈고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속임수를 누군가가 공개적으로 폭로하는  일이다.

때문에 그는 강한 성격의 사람, 정말 용기있는 사람, 

외면이 아니라 결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겁을 낸다.

그런 사람  앞에서는 발가벗겨진 기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비겁한 사람이 겁내는 또다른 사람은 아내나  남편,

그러니까 자기의 일상생활을 통해서 그를 너무나  아는 사람이다.

대개 그런 사람들  앞에서 그는 새끼 양처럼 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