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백작의 가문에 태어난 톨스토이는 많은 주님의 체험을
글로 남기는데 그 중의 하나 입니다.
사막을 여행하는 어느 인생 나그네가
굶주린 사자를 만나서 도망을 하다가
구사 일생으로 우물을 만나서
우물에 드리운 나무로 피신을 하고 위기를 모면 합니다.
목이 말라서 우물 아래를 내려다 보니
마른 우물엔 독사가 먹잇감을 노리고
혀를 날름 거림니다.
이렇게 갈증이 심한 때에
시원하고 달콤한 물이 얼굴에 떨어져 맛을 보니
꿀물인데,나무 가지에 달린 벝통에서 떨어지는 꿀물입니다.
나그네는 위험과 고통을 잊고 단 꿀 맛에 취하며
평화와 안식을 취할려는 순간에 나무 밑퉁을 보니
자신이 피신한 벌통이 달린 나무를
사막의 흰개미가 갉아먹고 잇는 중 입니다.
웃물 밖에는 굶주린 사자가 지키고 있고,
웃물 아래는 독사가 꽈리를 틀고 자리를 지키며
자신이 피신한 꿀통이 달린 나무는
흰개미가 나무 밑퉁을 갉아 먹고 있는 위기의 순간 입니다.
누가 이 고달프고 지친 인생 나그네를 구원할까요?..
톨스토이는 ‘이것이 인생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구원이 필요한 인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후기:
톨스토이 백작은 부인과 딸이 하나 잇었다고 합니다.
노년이 된 백작은 부인과 다투고 평생 처음으로
가출을 해서 어느 시골역 대합실에서
추운 러시아의 겨울에 생을 마감합니다.
1. 인생길 험하고/ 허귀선
2. 하늘 생명 찾았네/ 최미 최명자
3. 주님의 선물/ 최인혁.김지애
4. 주 예수보다도/ 이홍미
5.태초에 하느님이 세상을
6.가장 귀한 말/ 최미.최명자
7.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8.주님 가신 길/ 늘 노래
9.강물 같은 주의 평화/ 호와진
10.함께 합시다/ 노두옥
11.초가삼간도/ 김양균
12.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늘노래
13.언제나 오시렵니까/ 민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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