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an y Morales)은
17세기에 활동한 스페인 작가이다.
스페인의 아라곤에서 태어난 그는 예수회의 신부였다.
그는 도덕주의 작가로, 그리고 유럽정신사에
특별한 영향을 미친 지성으로 평가된다.
프리드리히 니체와 아서 쇼펜하우어와 같은
유럽의 대철학가들조차도
그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었을 정도다.
거짓은 거짓을 낳고, 그 거짓이 또 다른 거짓을 낳는 다
당신이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다면 즉시 책임을 져라.
거짓말은 한쪽 다리로 일어서지만
진실은 양쪽 다리로 일어선다
또 침묵하는 사람은 조금의 거짓도 있을 수 없다.
무심코 잘못 디딘 한 발 때문에 네발 다섯 발을 잘못디뎌
더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그러니 변명을 일삼는 사람은 어리석다.
하나의 잘못을 합리화 하려면
또 다른 잘못들을 지속할 수 밖에 없다.
하나의 거짓을 부정하다 보면
깊은 수렁에 빠져 돌이킬 수 없게 된다.
당장 당신의 거짓이 들통나지 않더라도,
이미 씨앗이 뿌려진거나 다름없다.
하나의 악덕은 언제나 큰 이자로 돌아 온다.
누구나 실수나 실패를 경험하며 산다.
중요한 것은 이를 덮고 나와 남을 속이느냐?
이를 인정하느냐가 인생의 실패를 좌우하게 된다.
우리 속담에’호미로 막을 걸 가래 막는다”는 말이 있다.
일단 저지른 실수를 스스로 인정하고 바로 잡는다면
인생의 교훈이 될 수 있지만
이를 거짓으로 감추기 시작하면
종래에는 거짓이 그의 인생을 삼키고 말 것이다.
옛말에도 “일승 일패는 병가 상사라고 했다”
평생 전투를 업으로 삼아야 하는 장수가
이기고 지는 일은 특별하지가 않다.
또는,패했다고 일비일희 한다면
인생인란 긴 싸움을 어지 치르겠는가?
실수를 통해 배우고자 한다면
언제나 큰 일을 도모할 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 이다.
세상은 더불어 사는 것
자신만 아는 사람의 마지막은 고돋할 수 밖에 없다.
다른 이들을 무시하고 자기 만족에만 도취하는 것은
초라한자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타인의 목소리를 들어라.
자신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이는어리석은 사람이다.
게다가 다른 이들의 말을 들은 체 만체 하며
자기 말만 늘어 놓는 사람은 더 더욱 어리석다.
자만심은
결국 다른 이들이 당신을 깔 보아 업신 여기게 만든다.
이런 사람이 연설을 한다면 정말 괴롭다.
잘난 척 하는 사람은
자기 얘기만 떠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기 얘기에 도취돼
다른 이들이 얼마나 공혹스러워 하는지
알아 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더줄어 사는 것 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의 말을 경청하여야 한다.
또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도 관심을 기울려야 한다.
여기 개개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깨달음을 주는 독일 목사님 시가 한편 있습니다.
(필자의 이전 포스팅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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