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희망의 나라로"가 우리의 노래이어야 합니다.

비타민님 2015. 4. 13. 18:45

[희망의 나라로]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 물결 건너 저편언덕에
산천 경개좋고 바람 시원한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한곳 희망의나라로"

현제명 작사, 작곡 「희망의 나라로」
테너 이인범 선생의 음성으로 들으시겠습니다.
이 음반은 약 50년전에 녹음된것으로 여겨집니다.

과거 유신시절 우리의노래는

"잘 살아보세" 였습니다.
이는 굶주림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절실한 외침이었습니다.


그만큼

국민 모두가 절대빈곤 속에 살던 시대였습니다.


 

그 '잘 먹고 잘 사는것' 

배부르게 먹자..라는 하나 때문에
우리는 자유, 평등, 평화, 행복을 모두 팽개쳐 버렸습니다.


 

그러던 우리가

이제는 잘 먹고 잘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잘 살아보세"가 목표인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부유함을 누리고 있지만
반면 국민의 정서 는 피폐해졌습니다.
마치 정신적인 졸부가 된 느낌입니다.


 

우리는

과거 "나는 대한민국의 CEO다" 라고 천명(闡明)한

대통령의 통치아래 살아온 국민입니다.


지도자나 국민의 국가에 대한 존재 의식이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企業) 수준에 미만(彌滿)해 있다면

선진국으로서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통령은 더 이상

기업형 국가의 CEO가 아닌 정신적 지도자로서

국민행복 추구(追求)의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정 4대 지표 중 하나인 '문화융성강국'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희망의 나라로"가 우리의 노래이어야 합니다.


'희망의 나라' 는

"자유, 평등, 평화, 행복이 가득찬곳" 입니다.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고

인간답게 사는곳 입니다.


 

바닥세상만 바라보지 말고

문화 예술의 고상한 시각으로 먼곳을 바라보며

그곳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희망의 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