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사는 나라는 우리 나라의 정 반대편에 위치한 곳이라
한국이 밤이면 여기는 아침이고,봄이면 가을이고
겨울이 한국에 오면 여기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필자는 네 아이의 아버지로
아이들이 생활 전선에서 잘 방어를 하고 있고
의식주의 걱정이 없는 행복한 노인의 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주위를 돌아보며는 행복하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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