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3:2-5
4.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스토리
작은 도요새는 몸길이가 12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새가
무려 1만 킬로미터를 날아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호주까지 날아간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지요?
얼마 전에 우리나라 철새연구센터에서
도요새 발가락에 표식을 달아 영종도에서 날려 보냈는데
도요새가 몇 개월 후 8,119킬로미터 떨어진
호주의 철새이동연구센터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영종도가 중간 기착지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도요새가 난 거리는 1만 킬로미터가 훨씬 넘을 것입니다.
작은 도요새가 어떻게 그렇게 쉼 없이 날아서
1만 킬로미터나 날아갈 수 있을까요?
철새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철새의 체력 복원력이 일반 새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그 먼 거리도 비행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도요새와 같은 복원력이 필요하답니다.
도요새가 그렇게 먼 거리를 비행했던 것처럼
끊임없이 전진해 나가려면 힘을 공급해 주는 근원을 얻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피곤한 사람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사람에게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이 바로 그 근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치지 않을 영적 에너지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독수리처럼 날개치고 올라가고 아무리 달음박질해도 곤비치 않고
피곤치 않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실망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믿고 간구한 후,
노력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분명히 새 힘을 주십니다.
비록 도요새가 작고 나약할지라도
여느 큰 새가 이루지 못한 큰 기록을 세운 것처럼
나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힘차게 비전의 날개를 펼치시기 바랍니다.
기도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우리에게 늘 독수리와 같이
날개 치며 날아오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두렵거나 늘 지치지 않게 하시고
늘 믿고 간구하는 마음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좌절하지 않게 하시고
하루하루의 삶이 승리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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