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원] 독뱀같이 민첩 똑똑한 슈르드교육
비타민이 사는 아르헨티나의 동포들은 40년 이상을 대부분의 동포들이
의류 제조 판매업에 관련된 직업으로 원만한 성장과 성공적인 이민 생활을
오늘 까지 영위를 하고 있는데,
최근 뉴스를 통해 접하는 한인들 영업 경영 소식은 안좋은 소식이 많다.
정치 경제의 불안정과 부정 부패의 만연으로 “코에 걸면 코 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법에 부당하게 우리 동포가 당하는 뉴스이다.
일부 한인들은 화를 내며 이 나라를 원망하며 항의를 하다가
이들의 집중 단속 대상이 되고 과태료와 벌금은 물론 영업 제재와
형사 고발 까지 당하는 집중 공격을 받는 일을 본다.
이러한 일을 당하며 영업이나 사업장이 도산을 하기도 한다.
또 골프장 회원증도 지인의 것을 사용하다 들켜서
여러 골프장이 한인 출입 금지이거나 신분증과 회원증을 점검한다고 한다.
노래방에 창녀도 두고 영업을 하는 자가 교민 사회 감투도 쓰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런 양심을 저버린 일을 하니 2세들의 장래가 걱정스럽고 부끄럽다는 생각이다.
참으로 약삭바르지 못하고 미련 곰통 같은 일들만 저지름을 보며 답답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동종업에 종사하는 유태인과 현지인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왜 그럴까?
또 지난 몇주전에는 필자 블로그에 악성 코드 접속을 시도하는 모 블로그와
불편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북미주 해외 동포이고 교회 장노인 분이다.
이 먹통같은 인간은 자기는 그리스도인임으로 잘못이 없고 모르는 일이다..
라는 모르쇠로 일관하는데,이 블로그는 악성 스팸 블로그로 도배되어 있다.
순진하고 착한 것만 강조해서는 곤란하다.주변을 한번 돌아 봄이 좋을 것 이다.
무식하여 순진한 것과 유식하면서 순진한 것은 다르담니다.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과정 속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그러나 순결함을 잃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복음 전파의 승리자가 되라...는 말씀을
스팸 블로그들과 나누는 일을 정당화 합니다.
참으로 세상을 잘못사는 인성 부족한 사람으로 봅니다.
오늘은 이러한 일련의 일에 대한 글로
유태인의 모세의 5경에 관한 그들의 접근 방법을 모셔 본다.
신약 성경에서 말씀하신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10:16)
그런데 ‘뱀같이 지혜롭다(shrewd as snakes)’는 말에 쓰인
슈르드(shrewd)란 무엇일까.
이 말은 앞에서 말한 지혜(wisdom)와는 쓰임새가 다르다.
사전적 의미는 ‘슬기로운, 현명한, 영리한’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감이 오질 않아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필자의 아들에게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유대인들. 그들은 영리해서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처신을 잘하여
상대방이 놓은 덫에 걸리지 않잖아요. 여간해서 사기도 당하지 않고….”
바로 그것이다. 성경을 보면 예수는 율법에 능통한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과의 논쟁에서 한 번도 지지 않는다.
그들이 친 덫에 걸리지 않는 것, 그것이 슈르드다.
유대인의 뱀 같은 슈르드는 율법교육에서 나온다.
교재는 그들의 율법책이다.
유대인은 모세오경에 씌어진 613개의 율법을 지킨다.
여기에는 ‘행하라’는 명령법 248개와
‘하지 말라’는 금지법 365개가 들어 있다.
각 율법마다 그 율법을 더 정확히 잘 지키기 위한 코드(code)가 있다.
예를 들어,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금지만 해도 39가지나 된다.
기도의 내용도 각 음식이나 절기에 따라 25가지가 있다.
구약성경 레위기에는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어서는 안 될 음식을 구분해놓았는데 대단히 까다롭다.
그래서 유대인의 생활은 매사가 법이다.
구약에 흔히 쓰인 ‘여호와의 율례와 법도’는 우리에게는 성경 구절이지만
유대인에게는 생활을 위한 법이다.
율법은 곧 선악을 구별하는 가치 기준이다.
세상의 법은 현행법만 있으나
유대인의 법에는 종교법, 양심법, 윤리와 도덕법,
현행법 및 생활하고 생각하는 데 필요한 모든 법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법은 그들의 인성교육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유대인은 자녀가 세 살만 되면 이 까다로운 법을 줄기차게 가르친다.
법 교육을 많이 시키면 사람이 매사에 까다로워져서 대충대충이라는 게 없어진다.
그만큼 자기 절제가 잘 되고 맡은 일에 철저하다.
이것이 유대인이 1등 민족이 된 비밀이다.
인간은 선악을 가리는 법을 알게 될 때 똑똑해진다.
법은 상대방이 나를 속이는지 아닌지 그리고 상대방이 쳐놓은 그물이 무엇인지
미리 알고 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도 법을 공부한 사람은 남에게 사기를 잘 당하지 않고,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유대인의 삶의 철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미국 뉴저지 남쪽 레이크시티나 워싱턴 DC 근처 볼티모어에 가면
정통파 유대인 자녀 수천 명이 밤낮으로 성경과 탈무드를 연구하는
유대인 집단촌이 있다(물론 이런 집단촌은 이스라엘에도 많다).
유대인들은 어린 자녀를 이곳에 몇 년씩 보내기도 하고,
대학을 졸업하면 일부러 1∼2년간 이곳에 머무르게도 한다.
한국에서 남자라면 군대에 가는 것과 비슷하다.
이는 세상에 나가기 전 이곳에서 지혜교육과 슈르드 교육은 물론
IQ개발 교육도 더 철저하게 받으라는 뜻이다.
이방인과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함이다.
그들은 세상을 이기는 길은 세상 학문에 있지 않고
지혜와 슈르드에 있다고 믿는다.
반면 우리의 자녀교육은 대충대충을 허용한다.
그래서 책임감과 자기 절제가 부족하다.
또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만 강조하고 율법교육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에게 당하는 멍청한 자녀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약삭바르지 못하다는 말이다.
따라서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려면 착한 것 못지않게 똑똑한 아이로 만들어야 한다.
즉 이성적 논리를 발달시키는 율법교육을 바탕으로 IQ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순진하고 착한 것만 강조해서는 곤란하다.
무식하여 순진한 것과 유식하면서 순진한 것은 다르다.
악을 모르고 순진하기만 하면 악에게 쉽게 당한다.
필자의 덧붙힘;
우리가 믿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뱀같은 지혜로움과 비둘기 같은 순결함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세상의 복음을 전파하러 보내시면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처음 사용하신 말씀은 아닙니다.
이 말씀은 당시 유대인 사이의 격언으로 사용되는 문구입니다.
즉 유대인들에게 전승되는 미드랏이란 것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내게 대해서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지만
이교도에 대해서는 뱀같이 지혜로우라 말씀하십니다.
즉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는 것은
당시의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격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인용하셔서
너희가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과정 속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그러나 순결함을 잃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복음 전파의 승리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둘기 같이 거짓이 없고 순수와 순결함을 지키되
이 세상 속에 산다는 것은
우리의 부패나 방탕함과 교활함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는 지혜로우나 교활하지 말고 순박함으로 말미암아
그 지혜가 아름답게 살아 역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뱀같은 지혜로움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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