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출처;http://www.infonews.com/nota/246675/como-es
-el-programa-argentino-para-los-refugiados-sirios
-que-vienen-al-pais
Viernes금 04 de Septiembre09 | 11:22
아르헨티나 공화국은 작년 10월 아랍 지역의 내전과 분쟁으로 인한
피난민 구제에 관한 “시리아 프로그램”법을 통해 피난민 임국을 돕고 있다.
아르헨티나 이민국은 국제 난민에 대한 인권 보호와 주거를 허용하며
3년의 임시 영주권을 제공하며 추후 영구 영주권을 주는 나라이다.
수년 전에도 아프리카 세네갈의 난민들을 받아서 정착을 시킨 일도 있다.
아주 오래 전에는 캄보디아 난민을 받아 북쪽 지방에 정착을 시켜서
이들이 지은 녹두 콩을 나는 사서 빈대 떡을 만들어 먹곤 한다.
남미의 축복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사는 우리 가정은 이 축복을 감사한다.
일만 열심히 하면 전쟁과 굶주림이 없이 평화로운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치적인 부패와 빈곤,그리고 마약과 범죄는 이곳에도 많지만
일상에서 조심하면 그런대로 안전한 곳이다.
시골에 가면 순진하고 인심 좋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 바로 이 나라이다.
전 국토 대부분이 기름진 곳이고
건조한 지역도 물만 있으면 옥토인 곳이고 무엇이고 하면 잘 먹고 지낸다.
강과 바다에는 물고기가 정말 많은 곳 이기도 하다.
대 도시엔 빈민들도 많지만 게으르고 부지하며 방탕한 자들이기도 하다.
이런 자들도 일을 안해도 무료 식당에서 잘먹고 놀고 지낸다.
병원과 학교도 무료이니 걱정이 없지만 공부는 절대 안하는 자들이다.
어쨋든 부지런히 일을 하면 꼭 보상이 있는 나라이다.
오늘도 어린 조카 딸과 함께 집사람과 만두를 빗어 먹고
냉장고엔 닭 튀김,쇠고기 숯불 구이,부딩,기타 먹걸이로
2개의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는 생활이다.
맛 잇는 땅콩과 엿으로 만든 과자도 2.5킬로 상자로 있고,
이름도 모르는 프랑스식 빵 과자도 있다.
집 사람은 어린 조카와 함께 빗은 만두를 처제네 집으로 가지고 갔다.
내일은 처제가 좋아하는 순두부를 만들어 보낼 예정이다.
콩은 아들의 변호사 사무실 동료인 변호사의 농장에서 추수한 것 인데
그의 농장에서 추수한 햇콩 5-60킬로 비료 봉지에 담아서 선물을 한 것 이다.
월남 가족인 나는 중동과 아프리카 분쟁 지역의 피난민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프고 ,평화가 빨리 오기를 기도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