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세 노인의 이야기

비타민님 2015. 9. 11. 02:01

  어느 어느 곳의 어느 분의 이야기 입니다.

  공원 옆에 사는 고은이 부인은 며느리를 보게 평범한 여인인데,

  늦은 오후 시간에 창을 열고 공원을 들러 보다가,

  아침부터   허름한 차림의 노인 분이

  여전히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보게 되자,측은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래서 노인 세분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서,

  공원에 앉아 있는 노인에게 다가가서

  자기 집에서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초대를 하였답니다.

  그런데 노인들은 허기가 지고 지친 모습인데도,한사코

  무슨 사연이 있는지 사양을 해서 노인들을 대접할 수가 없었어요.

 

  어둑한 저녁에 복덩이 주인 영감님이  귀가를 하자,

  부인은 남편에게,낮에 있었던 노인의 얘기를 하였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복덩이 님이 공원에 아직도 하염없이 앉아 있는 

  삶에 시달린 가련한 표정의 노인이 여전히벤치에 있는 보자,

  마음에 동정심이 일게 되었어요.

 

  이 부부는 의론을 끝에 다시 노인을 모시어다가

  음식을 대접하고자 의견을 모으게 되어서,

  고은이 부인은 다시 노인을 모시러 갔지요.

  고은이 부인이 노인을 초대하니

  세 노인이 이구동성으로 감사한 표정이 가득한데….

  대답하는 말은 같이..

  우리는 한번에 사람 밖에 부인의 초대를 받을 수가 있지,

  세 사람 모두가  한번에 부인의 초대에는  응할 수는 없다는

  야릇한 대답이었어요.

 

  고은이 부인이 이상하게 생각하며,이유를 노인에게 물었답니다.

  그러자 노인 분이 각자 자기 이름을 소개하는 …..

  첫번의 노인은 이름이 부귀라고 하며,

  다른 노인은 성공이며,마지막 노인은

  사랑이라고 소개를 하면서,그들 끼리는 함께 지낼 수는 있어도,

  부름을 받는 초대석에는 함께 수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부인의 친절에 감사하는 이었어요.    

  참으로 이해가 안가는 일이 었답니다.

  그래서고은이 부인은 순서를 혼자 정하기가 딱해서,

  집에 돌아와서 복덩이 남편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남편이 먼저 성공 노인 부터 모시자는 것이었어요.

  그러나부인은 부귀 노인을 먼저 모시는 것이

  순서 것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이때 이야기를 듣던 착한이 며느리가  자기 의견에는

  사랑 노인을 먼저 모시어야 한다고 하였담니다.

  결국 사랑 노인을 모시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답니다.

 

  고은이 부인은 노인들에게 가서, 사랑 노인 부터 모시겠다고 하니,

  사랑 노인이 고은이 부인을 따라 오는데,

  나머지 노인도 부인을 따라 나서는 것이예요.

  이해가 않가는 노인들 행동에  궁금한 고은이 부인은

  세 노인에게 이유를 물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부귀와 성공의 노인이 대답하기를 중에 어느 하나도 

  자기들이 먼저 초대 받은 곳에 사랑 노인이 끼어 들면,

  초대하신 분이 사랑 노인 때문에 거치장스러워 하며,

  불편해 하는 많은 경험이 있었다는 이었어요.

  그렇지만

  지금 자기들이 먼저 초대 받은 사랑 노인을 따라가면,

  언제고, 어디서나, 어떤 사람이거나, 초대하신 분들이

  자기들 사람으로 인해서,사랑으로도 차고 넘치며,부귀는 물론이고

  행복도 가득해 지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었어요.

- 스페인어 좋은 이야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