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돈을 모으는 지혜-탈무드

비타민님 2015. 9. 14. 05:09
 
VITAMIN

- <Para aquellos que sueñan con una vida feliz> -

Que te diviertas y feliz día a día!. Vitamin-Argentina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잠언 6:6)

 

진짜 장사꾼이란 어떤가? 유대인이 보여준 장사하는 법을 좀 더 살펴보자.

유대인들이 세계의 상권을 쥐고 있다는 것에는

돈을 버는 직업에 대한 특별한 정신이 있다고 한다.

즉 장사를해서 돈 만 버는 것이 아니라  장사라는 직업을 통해서

자신이 맡은 인생의 사명을 이룬다고 하는 자부심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개미나 꿀벌 같은 작은 동물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을 통하여

자녀들에게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며 살라고 가르친다.

 

이런 재미 있는 이야기가 있다.

 

한 곳에 열심히 장사를 해서 성공한 한 유대인이 있었다.

그는 큰 상점도 여러개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지면서 병이들어 죽게 되었다.

죽음이 가까워지자 가족들이 모여들었다.

재산이 많았으므로 유산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도 중요한 문제였다.

아니나 다를까 죽어가는 사람도 가족들을 찾았다.

침상에 누어서 가쁜 숨을 몰아쉬던 아버지가

“얘들아, 엄마는 어디있느냐?”물었다.

엄마는 침상 옆에 서 있다가 “여보, 나 여기있어요”하면서

죽어가는 남편의 한 손을 잡았다.

그러자 다음엔 “큰 애는 어디있느냐?”하자

근심스러운 모습으로 죽어가는 아버지를 보고 있던 큰 아들이

“아버지 저 여기있어요”하고 말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작은 애는?”하고 둘째 아들을 찾는것이 아닌가?

아버지 침상의 발치에 서있던 둘째 아들이 급하게

“예, 아버지 저 여기 있어요.”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다 죽어가는 소리로 “ 딸아이는?”하고 딸을 찾았다.

딸은 아버지의 오른손을 잡고 있다가“ 아버지 저 여기 있지 않아요.

무슨 말씀을 하려고 그러세요?”하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마 가장 사랑하는 막내 딸에게도 큰 재산을 나누어주는가 보다하고

온 식구들이 귀를 귀우리고 아버지의 입을 처다보고 있었다.

 

그러자 다 죽어가던 아버지가, 갑자기 큰 소리로,

“그러면,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단 말이냐?

너희들이 정신이 있느냐 없느냐?”라고 외쳤다는 것이다.

 

한번은 아버지와 아들이 강을 건너다가 잘못해서 물에 빠졋다.

그런데 아들은 헤엄쳐 나왔으나

아버지는 헤엄을 치지 못해서 물에 빠져 죽게되었다.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소리를 쳤다.

소리를 듣고 여러 사람이 달려왔지만 아무도 물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급하게 된 아들이

“우리 아버지를 구하는 사람에게 100불을 주겠소”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물에 빠져 죽어가는 아버지가 소리치기를 “얘야, 그건 너무 비싸다.

 좀 더 깍아,”라고.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는 말처럼 낭비를 줄이고 저축함으로 재산을 모은다.

 

1967 6일 전쟁이 일어났을 때였다고 한다.

뜨거운 사막의 날씨에도 이스라엘군과 아랍군들이 열심히 싸우고 있었다.

그들은 참호를 파고 모래주머니를 쌓아놓고 서로를 향하여 총을 쏘고 있었다.

그때 참호를 찾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사꾼이 있었다.

주로 단추나 구두 끈이나 멜빵, 주머니 칼 같은 것들을 들고 다니며 팔았다.

그러나 적의 포탄이 참호 근처에 떨어지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부상당했을 때 필요한

반창고나 붕대, 응급약 같은 것을 갔다가 팔았다.

그러다가 날씨가 더워지고 목이 마르자,

이번에는 큰 물통에 얼음물을 채워가지 들고 다니며 팔았다.

처음엔 물 한 잔에 50쎈트 씩 받고 팔았다.

목이 마른 군인들이 서로 물을 사 먹는 바람에 장사가 잘 되었다.

그런데 적군이 쏜 총탄이 물통 하나를 맞추어 물이 쏫아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큰 목소리로,

“ 물 한잔에 1불이오, 마지막 떨이오” 하며 뛰어다니며 물을 팔았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이 배고픈 형 에서에게

팟죽 한 그릇을 팔고 장자의 권리를 산것 같이(창세기 25)

오늘날도 유대인들은 장사를 잘 한다.

그래서 유대인은 돈이 어디에 있는지 냄새를 잘 맛는다고 한다.

 

유대인으로 사업에 크게 성공한 로스촤일드의 가훈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재산에 대해서는 설령 며느리나 사위라 하더라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더구나 돈 문제라면 유대인도, 가족도, 심지어 마누라까지도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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