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의
통치에는
질서가
있다.
[2]그 왕에 그 신하들이요 그 군주에 그 백성이다.
[3]무식한 임금은 백성들의 파멸이요
통치자의
현명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든다.
[4]세상의 모든 왕권은 주님의 손안에 있는 것,
주님께서는
때를
따라
적당한
통치자를
세우신다.
[5]인간의
성공은
주님
손에
달렸으니
통치자의
영예는
곧
주님의
영광이다.
[6]네 이웃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미워하지
말고
난폭한
행동으로
갚지
말아라.
[7]오만은 주님께나 사람에게나 미움받는 것이며
부정은
주님께나
사람에게나
범죄이다.
[8]부정과 폭력과 재물 때문에
왕권은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넘어간다.
[9]흙과 먼지에 불과한 인간이 잘난 체할 것이 무엇이냐?
살아
있는
동안에도
벌써
그의
창자에서는
썩는
냄새가
난다.
[10]오랜
병은
의사를
비웃는다.
오늘의
왕도
내일은
시체다.
[11]사람이
죽으면
벌레와
짐승과
구더기의
차지다.
[12]오만은
주님을
저버리는
데서
시작되고
사람의
마음이
창조주에게서
멀어질
때
생긴다.
[13]오만은
죄의
시작이므로
오만에
사로잡힌
자는
악취를
낸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엄청난
벌을
내리시며
그를
멸망시키신다.
[14]주님께서는
군주들을
그
권좌에서
몰아
내시고
그
자리에
온유한
사람들을
앉히신다.
[15]주님께서는 오만한 민족을 뿌리째 뽑아 내시고
그
자리에
겸손한
사람들을
심으신다.
[16]주님께서는 그 민족들의 영토를 뒤엎으시고
그들을
송두리째
멸망시키신다.
[17]주님께서는
그 중
몇
민족들을
멸망시키시고
이
땅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마저
지워
버리신다.
[18]오만은
인간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요,
격렬한
분노
또한
인간의
지닐
바가
아니다.
[19]어떤 유의 것이 영을 받을 것인가?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인가?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유의
것이
경멸을
받을
것인가?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인가?
율법을
어기는
자들이다.
[20]형제
중에서는
맏아들이
존경을
받으나
주님께서는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영예를
받는다.
[21]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신망을
얻는
일의
시작이며
고집과
오만은
배척을
받는
일의
시작이다.
[22]부자나 귀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그들이
자랑할
것은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뿐이다.
[23]교양있는
사람을
가난하다고
하여
멸시함은
잘못이며
죄인을
두둔하는
것은
옳지
않다.
[24]군주와 통치자와 권력자들이 영예를 차지하나
그
누구도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만큼은
위대하지
못하다.
[25]자유인이
지혜로운
노예의
종이
되더라도
지식있는
사람은
그것을
불평하지
않는다.
[26]일을 할 때 너무 재간을 부리지 말며
곤경에
빠졌을
대
허세를
부리지
말아라.
[27]일하고 풍족하게 사는 사람이
뒷짐지고
허세부리는
빈털터리보다
낫다.
[28]너는 들어라, 자존심을 가지되 겸손하고
네
자신을
평가하되
정당하게
하여라.
[29]자신에게 죄지은 사람을 남이 어찌 변명해 줄 수 있으며
제
생활에
먹칠하는
사람을
남이
어찌
존경하겠느냐?
[30]지혜가
있는
사람은
가난해도
존경을
받고
부자는
그 재산
때문에
존경을
받는다.
[31]가난하면서도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면
부자일
때
얼마나
더 큰
존경을
받겠느냐?
부자이면서도
경멸을
받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