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농촌에서 굽는 전통 숯불구이 염소 입니다.
중학을 다니는 미국에서 난 조카 오누이가 단둘이서
비행기를 타고 우리 집을 방문을 한다.
우리 아이들은 큰 아이 둘은 대학,
나머지 둘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미국 조카들은 영어로 ..
우리 아이들은 영어와 스페인어로...그래도 사촌 끼리 잘 통한다.
우리 애들은 이 나라 학교에서 독일어,영어도 배워서 일반 회화는 잘 한다.
유선 티비는 말은 영어이고 자막은 스페인어이니 불편하지는 않다.
조카들을 위해서 이 나라 특별 요릿감을 주문을 해서 구한다.
미국은 여름이지만 여기는 겨울이라서 염소 요리가 제격인 계절이다.
특산품 염소를 10킬로 미만으로 한마리,어린 돼지 6킬로 한마리...
시골에서 놓아먹인 닭을 몇 마리를 구해서 다음의 요리를 한다.
미국에는 바베큐를 하지만 이 나라 요리가 더 맛이 있다는 생각이다.
준비한 염소를 통채로 통나무 대신에 숯으로 굽기를 시작을 한다.
굽는 시간은 4-5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고 준비한 허브 양념을 간간히 뭍혀서 불도 조절하며 정성을 들인다.
잘 구워진 염소 고기에 허브 양념(치미추리)를 찍어서 먹으면 된다.
토마토 소스를 얹어서 먹어도 좋다.일주일 간은 고기 파티가 될 것 이다.
준비한 여러가지 양념을 얹어서 가스 오븐에서 연한 불로 3시간 이상 구워낸다.
잘 구워진 어린 돼지고기(레촌)으로 비계도 없고 연하고 뼈가 저절로 물러난다.
트럭터의 쟁기로 만든 솥으로 하루 밤을 우유에 채워 자운 닭고기를 연한 숱불에 은근히 달인다.
물론 익기 시작을 하면 아래와 같이 준비한 채소와 양념을 우유와 함께 넣어서 닭을 고아낸다.
지금은 이 어린 조카들도 다 대학을 나와서 직장을 다니는데 우리 애들이 미국엘 가니
아직도 이 고기구이 얘기를 한다고 한다.웃음을 짓게하는 이야기는 이 조카들이 미국엘 가서
자기 아빠를 부를 때는 "대디"이고 필자를 말 할 때는 "빠삐-아버지의 스페인어 애칭"라고 한단다.
요즘에도 우리 집안애선 막둥이인 조카가 11살인데 집 사람이 오면 그림자 처럼 따라와서 나와 친구로 지낸다.
그럼 끝으로 이나라 북쪽 지방의 민요 "나는 강물에 홀딱 반했지"를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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