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 따르는 이야기♥

엘리야의 생애(3) – 아더핑크

비타민님 2012. 7. 8. 18:33

 

엘리야의 생애(3) – 아더핑크

 

까마귀 

이제 하나님께서 그의 종을 육신적인 필요를 공급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어떤 도구를 택하셨는지를 보십시다.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여기서 여러 가지를 생각할 있습니다.

 첫째로, 여기서 하나님의 주권과 그의 높으신 능력을 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법이십니다.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데서 행하셨도다(125:6)

 하나님은 까마귀를 부정한 짐승으로 분류하시고

그것을 먹지 못하게 금하셨습니다.( 11:15; 14:14).

 

! 그것들은 가증스러운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친히 그것들을 사용하셔서

그의 종에게 음식을 날라다 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길과 우리의 길이 얼마나 다른지 모릅니다!

그는 애굽의 바로의 딸을 들어서 아기 모세를 구하게 하셨고,

발람으로 하여금 놀라운 예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나귀의 턱뼈를 삼손의 손에 들려주어 블레셋 사람들을 도륙하게 하셨고,

물맷돌을 다윗의 손에 들려주어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무너뜨리게 하셨습니다.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우리 하나님은 정말 놀라운 분이십니다.!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들과 들의 짐승들이,

아니 바람과 파도까지도 그에게 복종합니다.

, 그렇습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바다 가운데 길을, 가운데 첩경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시랑과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것임이라( 43:16~20)

 

여호와께서 썩은 고기를 먹고 사는 새들을 사용하여

선지자를 먹이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님의 지혜도 높이 드러납니다.

엘리야의 음식은

자연적인 방법과 초자연적인 방법이 한데 어우러져 공급되었습니다.

시내에 물이 있었으므로 그리로 가면 쉽게 물을 먹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적을 베푸시지만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도록 만드시지는 않습니다.

엘리야는 스스로 물을 마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것을 얻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공급하실 것입니다.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사람이 음식을 날라다 주게 되면

엘리야의 은신처를 누설할 수도 있었습니다.

개나 혹은 다른 가축이 아침저녁 어디론가 갔다면

사람들이 그것을 눈치채고 조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가 하늘을 날아 광야로 들어가는 것은

전혀 의심을 사지 않습니다.

 

새끼들에게 음식을 물어다 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얼마나 세심하게 돌보시며

그들을 돌보시는 모든 조치들이 얼마나 명민한지 모릅니다.

그는 그들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그것에 따라 공급하시는 것입니다.

 

너는 ...그릿 시냇가에 숨고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즉시 그리로 가라. 의심하지도 말고 주저하지도 말라.

까마귀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자기들의 본능과 어긋나는 일을 행하게 것입니다.

이것을 이상스럽게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것들을 창조하셨고 고유한 본능을 주셨으니,

그것을 어떻게 통제하고 어떻게 사용하실 지를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쁘신 뜻에 따라 본능을 유보시키시기도 하시고

사용하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자연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그대로이며,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여 지속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물론 새들과 짐승까지도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원하시면 언제든지 피조물들에게 부여하신 법칙을

유보시키거나 변경시킬 있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26:8)

 선지자는 여러날동안 그런 낮아진 상태에서

숨어지내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목숨을 보장해주시겠다는 귀한 약속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그에게 임한 것입니다.

 

그의 종이 대중의 눈으로부터 숨어지내는 동안

주께서 그를 돌보시며

날마다 그의 이적적인 능력으로 그를 먹이실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엘리야에게 믿음의 시련이었습니다.

극심한 가뭄의 때에 까마귀가 음식을 가져다 준다니!

 

그런 도구가 사용되는 것을 들어보신일이 있습니까?

 

까마귀가 과연 의지할 만한 짐승입니까?

선지자에게 가져다 주기 전에 음식을 먹어치우지 않겠습니까?

아하, 그는 새들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을 신뢰하여야 했습니다.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였노라.

 

엘리야는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께,

도구가 아니라 여호와 자신에게 마음을 고정시켜야 했던 것입니다.

상황과 처지를 뛰어 넘는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릅니다.

오류가 없으신 하나님의 약속에서

그의 돌보심의 확실한 증거를 얻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