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현명한 처방(지혜서 탈무드 )

비타민님 2015. 12. 2. 19:44

갈년(年)은 말려도 갑니다.잘 가라고 하세요!

올년(新年=새해)이 오고 있습니다...욕설인가요?...

함께 갑시다-복음송


어떤 부인이 수심에 가득 찬 얼굴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더 이상 남편과 같이 살기 힘들 것 같아요.

너무 신경질적이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요.

의사는 생각에 잠겼다가 말합니다.

“병원 옆에 신비의 작은 샘이 있습니다.

그 샘물을 담아 집으로 가져가서 남편이 집에 돌아오시면

얼른 한 모금 드십시오. 절대 삼키시면 안됩니다.

부인은 의사의 말대로 물을 떠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밤늦게 돌아온 남편은 불평과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예전 같으면 또 싸웠을 텐데….

그날은 신비의 물을 입안 가득히 물고 있었기 때문에

입을 꼭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그 부인은 언제나 남편 앞에서 신비의 물을 입에 머금었고

남편은 눈에 띄게 변해 갔습니다.

부인은 남편의 변화에 너무 기뻐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비의 샘물이 정말 효능이 좋더군요.

남편이 싹 달라졌어요.

의사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남편에게 기적을 일으킨 것은 물이 아닙니다. 당신의 침묵입니다.

 

침묵과 이해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