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화를 다스리는 법

비타민님 2016. 1. 6. 17:14

몽둥이를 들고 사자 가죽 모습으로 묘사된

헤라클레스(Hercules)(그리스어: Ήρακλης)  제우스의 아들이며

그리스 신화 나오는 영웅이다.

헤라클레스는 막강한 힘과 용기, 재치, 냉정함과 활달함

그리고 성적인 매력이 전형적인 특징이다.

헤라클레스는 비록 오디세우스 네스토르처럼 지혜롭진 않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용맹함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지와 지혜를 발휘하여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헤르메스와 함께 고대 그리스의 김나시온, 팔라에스트라 수호자였다.

자신의 힘이 가장 세다고 자랑하는 헤라클레스가 어느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쯤을 걷고 있을 무렵

사과만 이상한 물건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세상에서 가장 힘센 헤라클레스 님의 앞길을 방해하다니.

참을 없어 에잇!" 하며

이상한 물건을 하고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러자 사과만 했던 그것이 어느새 수박처럼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어라? 이게 나를 놀리네?"

어느새 흥분한 헤라클레스는 다시 힘껏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바위만큼 커져 버렸습니다.

 

더욱 열이 오른 헤라클레스는

이번에는 커다란 쇠몽둥이를 그것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헤라클레스가 휘두르면 휘두를수록

주체할 없을 만큼 커져 버려

어느새 길목을 막아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흥분한 헤라클레스 앞에 아테네 여신이 나타났습니다.

아테네 여신은 이상한 물건을 향해 웃으며 노래를 들려주자

순식간에 원래 크기로 돌아가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헤라클레스가 아테네 여신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저게 무엇이란 말입니까?"

 

아테네 여신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건 논쟁과 불화의 정령이라서 가만히 놓아두면 별것 아니지만,

이것과 싸우면 주체할 없을 정도로 커져 버린답니다."

 

세상이 빠르게 돌아갈수록 화가 많아지고,

참을성이 사라지는 같아 안타깝습니다.

 

화가 상황과 마주할 이렇게 해보세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일단 마음속에 넣어 두세요.

그리고 마음 속에 넣어 이야기를 다시 꺼내보세요.

사라졌다고요?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 것이 화랍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은 분수와 같다.

분자는 자신의 실제이며 분모는 자신에 대한 평가이다.

분모가 클수록 분수는 작아진다. - 레프 톨스토이

그리고 톨스토이는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라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