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불쌍한 한국 학생들-유머

비타민님 2016. 6. 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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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험생이 불의의 사고로

일찍 저승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염라대왕은 자나깨나 공부만 하던 학생인지라

안쓰럽고 불쌍한 생각이 들어

생전 죄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대왕의 직권으로

천국으로 보내주기로 마음을 먹고서....

 

"쯔쯔쯧, 운명도 가엾기 그지없구나.

특별히 너를 천당으로 보내주마.

천국에도 여러곳이 있는데 어디로 보내주랴?"

 

그러자 3 수험생이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어디가 미달이예요?"


영국,프랑스,한국의 학생들이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에 도전하게 되었다.

 

제일 먼저 도전한 영국학생...

 

점프번지장에 올라서자마자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다리를 후들거린다.

몇번을 시도 하다가 실패를 하자

교관이 외쳤다.

 

"신사답게 몸을 던져라!!"

 

교관의 한마디에 영국학생은

밑으로 몸을 날렸다.

 

이어,프랑스 학생...

 

역시 겁에 질려 도무지 뛰어내리지 못하는학생에게

다시한번 교관이 외쳤다.

 

"예술적으로 몸을 던져라!!"

 

교관의 한마디에 프랑스 학생은

힘차게 뛰어 내렸다.


  

마지막 한국 학생...

 

가냘픈 체구에 사시나무 떨듯 덜덜 거리며

기둥을 부여잡고 울어대는 것이다.

 

몇시간째 실랑이를 벌이다 지친 교관이

포기 하려는 순간,

까마득한 밑으로 부터 들려오는 소리...

 

"내신에 반영 ~~~~~~~~~!!!"

 

동시에 여리디 여린 한국 학생은

새처럼 하늘을 날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