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도 있다.
남자가 차를 타고 가는데 예쁜 여자가 신호등에서 마주 오게 되었다.
창문을 내리며,
"시간 있으면 차 한잔 하실래요?"하고 말을 걸었다
그런데 여자는 아무 말 없이 가 버렸다.
다음 신호에 우연히 또 같이 서게 됐는데,
이번에는 여자가 창문을 내렸다.
기대에 찬 남자도 창문을 내렸다.
여자 왈.
"너 같은 건 집에도 있다."
♥ 전보
동명이인이 아랫집, 윗집 서로 이웃하여 살고 있었다.
그런데 아랫집 사람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그날,
윗집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아랫집 사람이 자기 집에 전보를 쳤는데,
하필이면 이 전보가 사망한 윗집 사람의 미망인에게 전달되었다.
"무사히 도착했소. 끔찍이 뜨겁구려."
♥ 면접생
거짓말을 못하는 한 백수가 면접 때 있었던 일이다.
*면접관-"이 분야만큼은 자신있다! 내가 최고다!
라고 할 만한 특기가 있습니까?"
*면접생-"그런 게 있으면 그걸로 밥 먹고 살지.
왜 제가 이런 회사에서 샐러리맨으로 일하려고 하겠습니까!"
♥ 누구 닮았니?
간만에 본 10살짜리 조카에게
"와~못 보던 사이에 많이 예뻐졌네…
엄마, 아빠 중에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쁘지?"
라고 했더니 조카 왈,
"아무도 안 닮아서…"
♥ 성형수술 한 것 후회 할 때
1. 남자 친구에게 성형수술했다고 고백했더니
돈 벌어서 다시 해준다고 할 때.
2. 돈 들여 수술하고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물 흐린다"고 쫓겨날 때.
3. 눈, 코 ,입 모두 수술했는데
10년 만에 만난 친구가 나를 알아볼 때
♥ 빠른 거북이야기.
거북이가 길을 가고 있는데 지렁이가 기어가고 있는 걸 보고
"야!타! 하고는 지렁이를 업었다.
지렁이를 업고 한참을 가다보니
굼벵이가 엄청 힘들게 가는 것이 아닌가.
보다 못 한 거북이가
"야!타!"하고 굼벵이를 태웠다.
거북이가 출발하려고 하자 지렁이가 굼벵이에게 하는 말
"야! 꽉 잡아라!
얘 무지 빠르다!"
엄마의 체면.
*한겨울, 엄마와 딸이 길을 가다가 엄마가 빙판길에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엄마, 괜찮아요? 안 아파요?"
그러자 엄마의 한마디.
"야,이년아. 지금 아픈 게 문제냐? 쪽 팔려 죽겠는데!"
♬☞ 체면 때문에 더 아프고 위신 때문에 더 창피한 것이 사람이다.
조금 내려놓고 살면, 삶이 가볍고 즐거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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