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철인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김니다.
"당신이 가질 수 있는 보물 중 좋은 평판을 최고의 보물로 생각하라.
명성은 불과 같아서 일단 불을 붙이면 그 불꽃을 유지하기가 비교적 쉽지만,
꺼지고 나면 다시 그 불꽃을 살리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좋은 평판을 쌓는 방법은
당신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럼 우리 인생의 보배는 무엇일까요?
중국 송나라 때에 지방의 한 벼슬아치가 보석 감정인을 찾아 왔습니다.
"이 옥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지 감정해 주시오."
한참 동안 옥을 자세히 살펴보던 감정인이 말했습니다.
"이 옥은 세상에서 구하기 힘든 진귀한 보석입니다."
사실 그가 옥을 감정한 이유는
송나라 재상 '자한'에게 청탁을 할 때 바칠 생각이었습니다..
다음날 그는 그 옥을 가지고 '자한'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구하기 힘든 진귀한 옥입니다.
제가 보배로 여기며 지금까지 보관해 왔지만,
이제는 자한님께 바치고자 합니다."
그러나 평소 청렴하고 고결한 인품을 지녔던 '자한'은
이를 거절하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이 옥을 보배로 여기고 있으나,
나는 탐내지 않는 마음을 귀한 보배로 여기고 있소.
내가 이 옥을 받으면 우리 둘 다 귀한 보배를 잃어버리는 것이 되지 않겠소?
그러니 도로 가지고 가시오."
나에게 인생의 보배는 무엇일까요?
그것이 물질이든 마음이든, 순간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너무도 쉽게 내어주는 실수는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내 마음에 품고 있는 보배는 내 안에 있을 때 가장 빛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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