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로마 제국인 미국의 국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경제력은 뒤로 하더라도,보유한 군사력은 전 세계 군사력을 합친 것과
비견이 되는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에 비교되는 괴물같은 초 강국이다..
중국이 아무리 군사강국이라해도
미국에 비교하면 30년 후진 군사 무기 진열 대국일 뿐 이다..
아직 미국에 정면 도전,맛짱 뜰 지상 군사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샤드 난리다.
일부의 사람들은 그저 다수의 의견을 따라서,
그리고 남들의 이야기를 쫓아서
시위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강대국과 핵 보유 깡패 정권의 틈바구니에 낀 건 모르면서
부화뇌동의 냄비근성이 시끄럽기만 하다.
정확한 이성을 통한 판단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의 어리석은 행동은
이 때문에 불안한 사회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우리의 현실이다.
조지오웰 동물농장 소설에서 동물농장에 있는 동물들은
주인이었던 인간을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의 주인이 된다.
그러다가 똑똑한 돼지가 그들위에 군림하게 되는데,
돼지들은 인간보다 더 심한 방법으로,
더 악랄한 전략으로 다른 동물들을 착취하기 시작한다.
인간의 옷을 입고, 두 발로 걷는가 하면, 보리를 심어 맥주를 마시고,
인간들과의 거래를 통해 돈을 벌어 자기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도 한다.
이른바 그들만의 금 수저 은수저 왕국을 지향하고 있다.
작가 조지 오웰이
다른 동물이 아닌 돼지를 왕좌에 앉힌 이유는 따로 있어보인다.
탐욕스러움을 의도적으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는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수 조차 없다.
방법만 다를뿐
착취 당하고 고된 노동을 평생해야 하는 건 바뀌지 않은 탓이다.
<동물농장>은 1945년에 간행되었다.
간행되자마자 엄청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게 되는데,
그것은 <동물농장>에서 풍자된 동물들의 정치가
인간사회에 그대로 접목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회의 부조리, 이상향, 여론 조작, 선동, 욕심, 권력, 계급 등은
동물농장 뿐만 아니라 사회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까닭에
어쩌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동물농장>과 다를바 없는
<인간 농장>일지도 모른다.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이는 것만 봅니다. 그리고 판단합니다. (0) | 2016.07.23 |
---|---|
약소국은 언제나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다. (0) | 2016.07.23 |
시원한 영상 (0) | 2016.07.22 |
아르헨티나 동북쪽 지방과 비타민 사는 집 (0) | 2016.07.22 |
음악 상자 댄서-Frank Mills (0) | 2016.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