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인간과 다를바 없는 동물들의 정치

비타민님 2016. 7. 22. 19:58


21세기의 로마 제국인 미국의 국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경제력은 뒤로 하더라도,보유한 군사력은 전 세계 군사력을 합친 것과

비견이 되는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에 비교되는 괴물같은 초 강국이다..

중국이 아무리 군사강국이라해도 

미국에 비교하면 30년 후진 군사 무기 진열 대국일 뿐 이다..

아직 미국에 정면 도전,맛짱 뜰 지상 군사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샤드 난리다.

일부의 사람들은 그저 다수의 의견을 따라서,

그리고 남들의 이야기를 쫓아서

시위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강대국과 보유 깡패 정권의 틈바구니에 모르면서

부화뇌동의 냄비근성이 시끄럽기만 하다.

정확한 이성을 통한 판단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의 어리석은 행동은

때문에 불안한 사회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우리의 현실이다.

 

조지오웰 동물농장 소설에서 동물농장에 있는 동물들은

주인이었던 인간을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의 주인이 된다.

그러다가 똑똑한 돼지가 그들위에 군림하게 되는데,

돼지들은 인간보다 심한 방법으로,

악랄한 전략으로 다른 동물들을 착취하기 시작한다.

인간의 옷을 입고, 발로 걷는가 하면, 보리를 심어 맥주를 마시고,

인간들과의 거래를 통해 돈을 벌어 자기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도 한다.

이른바 그들만의 수저 은수저 왕국을 지향하고 있다.

작가 조지 오웰이

다른 동물이 아닌 돼지를 왕좌에 앉힌 이유는 따로 있어보인다.

탐욕스러움을 의도적으로 나타낼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는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조차 없다.

방법만 다를뿐

착취 당하고 고된 노동을 평생해야 하는 바뀌지 않은 탓이다.

 

<동물농장> 1945년에 간행되었다.

간행되자마자 엄청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게 되는데,

그것은 <동물농장>에서 풍자된 동물들의 정치가

인간사회에 그대로 접목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회의 부조리, 이상향, 여론 조작, 선동, 욕심, 권력, 계급 등은

동물농장 뿐만 아니라 사회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까닭에

어쩌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동물농장> 다를바 없는

<인간 농장>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