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 설고 물 설은 이국 만리 타향에서 애들 교육시킨 경험담 입니다.
나는 늘 아이들에게 남 보다 더 잘하라..라는 말 대신에
그들과 조화를 이루며 뒤처지지 않는 공부를 하라고 합니다..
물론 네아이 중에 둘은 전교 일등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아이에게 비교하며 분발하라는 말은 한번도 안합니다.
각자 아이들의 능력과 재능은 다름니다..형제가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공부를 일등한다고 인생에서도 일등을 하는 건 아님니다..
생활에서 정당한 게임으로 승리하는 조화로운 삶이면 행복하다는 생각입니다.
같은 학교에는 한인계 2세들이 몇 아이가 있었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다수의 이민족 틈에서 기가 죽어서 학교 생활을 하는 걸 보고
이 아이들을 돕기 위해 몰래 나쁜 동료들에게 경고와 협박도 많이 했습니다..
부모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 학교 생활도 가끔식은 보살펴야 합니다..
막네와 동급생인 한인계 아이가 학교 송구 팀에 들어가는데,정말 잘 합니다.
막네는 등치는 커도 좀 둔하거든요?..물어보니 자기도 송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체육 선생님을 만나서 정중한 부탁과 지도를 의뢰합니다..
이 두이이가 학교 송구 팀의 대표 득점왕이 되는 일이 있엇습니다..
매년 열리는 주 정부 고등학교 송구 시합에서 일등을 한 적이 없어요..
우리 애가 졸업하는 마지막 학년에 주 정부 챔피언이 되는 겁니다..
아이의 진정한 소질을 계발해서 능력을 키워 주는 일은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문인 괴테의 말씀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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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무리 하챦은 능력이라도 하나는 가지고 태어나지요
신이 정해주지 않은 능력이란 없어요.
다만 사람들은 모호하고 산만한 교육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는 거예요.
우리의 교육은 본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진정한 소질의 싹을 틔우도록 도와주지를 않아요
오히려 그런 소질을 향해 나아가려고 애쓰는 본성과는
맞지도 않는 것들을 지향하도록 시키지요.
나는 한 아이나 청년이 자신의 길위에서 방황하고 있는 모습이
낯선 길위에서 바르게 걷고 있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전자는 자신의 힘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자기 적성에 맞는
올바른 길을 찾기만 하면, 다시는 그 길을 잃어버리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후자는 남이 씌워준 굴레를 떨쳐 버리고
부절제한 자유의 늪에 빠져 버릴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어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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