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탄생

엘리제를 위하여-베에토벤 (기타)

의과대학의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다. 

한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려있고
부인은 폐결핵 환자이며 이미 네명 아이가 있지만
한 아이는 몇 일 전에 병으로 죽었고
남은 세 아이의 결핵은 치료 불가능 상태입니다.

그런 가정에 사는  심한 폐결핵 환자가  지금 임신을 했는데
이 태중의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낙태해야 한다 주장하자

질문을 한 교수는

방금 자네는 베토벤을 죽였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이
그 위대한 음악의 성자 베토벤이다.

의료적 판단으로야 낙태를 주장할지 몰라도
태어난 그 아이가
음악계의 거성이 되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부족하고 미련할지라도 하나님은 사용하신다.
그러기에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라도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영생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