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통찰력과 정직한 의도-그라시안

비타민님 2016. 9. 8. 03:13

이 두 가지만 겸비되면 매사가 잘될 수 있다.

분별력이 좋아도 나쁜 의지와 결합되면 그 결과는 언제나 실패이다.

사악한 의도는 완전성을 해치는 독소다.

그것이 지식가 결부되면 교묘하게 우리를 파멸로 이끌 수 있다.
분별이 없는 지식은 그 배로 어리석다.


17. 변화 있는 스타일을 가져라.

남들의 관심을,

특히 적의 관심을 흐트러뜨리기 위해서는 가끔 모양을 바꿔라.

계속 같은 방향으로 날고 있는 새를 맞히기는 쉬우나

방향을 바꾸는 새를 맞히기는 어렵다.

도박꾼은 결코 상대방이 기대하는 패를 내놓지는 않는다.


18. 근면과 재능.

두 가지가 다 결여되면 결코 뛰어난 사람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두 가지를 다 겸비하면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평범한 머리를 가진 사람도 근면하면

뛰어나고 근면하지 못한 사람보다 더 앞질러 나아갈 수 있다

근면의 대가로 살 수 있는 것이 명성이다. 대가가 적으면 그 가치도 적다.
최고의 직위에서는

노력 부족 때문이지 재능이 부족해서 궁지에 몰린 사람은 별로 없다.

높은 지위에서의 제2인자가

낮은 지위에서의 제1인자보다 낫다는 것은 나름대로 변명이 된다.

그러나 높은 지위에서는 뛰어난 반면

낮은 지위에서 평범하게 머무는 데 만족한다면 이는 변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타고난 재능과 후천적인 노력이 다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