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묵자 명언

비타민님 2017. 3. 8. 18:54


친구가 묵자에게 말했다.

 

"지금 천하에는 의로움을 행하는 사람이 없는데,

그대는 홀로 스스로를 괴롭히며 의로움을 행하고 있으니

그대도 이제 그만두는게 좋겠네 그려."

 

말을 들은 묵자가 말했다.

 

"어떤 사람에게 자식이 있다고 하세,

사람이 농사를 짓고

나머지 아홉 사람은 집에 들어 앉아 있다면

농사짓는 사람은 더욱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되는 것일세.

왜냐하면 먹는 사람은 많은데 농사짓는 사람은 적기 때문이지.

 

그런데 지금은 천하에 의로움을 행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대는 마땅히 내게 의로움을 권해야지,

어째서 나를 말리는 것인가?"

편안한 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

나에게 편안한 마음이 없을 뿐이며,

충분한 재물이 없는 것이 아니라 -

나에게 만족하는 마음이 없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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