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연재하며 -
토마스 아 켐피스는 1380년 독일 뒤셀도르프 근처에 있는
켐펜(Kempen)에서 출생하여 33세 때 신부로 서품된 후
1471년 92세의 나이로 츠볼레 부근에서 사망할 때까지
수도원에서만 생활하면서
경건한 삶과 하나님의 임재 기쁨을 누리며 살았다.
1.모든 인간은 본연적으로 지식을 추구한다(전도서 1:13).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 없이 지식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분명히 말하건대,
자기 자신에 대해 소홀하고
단지 천기의 운행만을 파악하고자 애쓰는 교만한 철학자보다는
하나님을 섬기는 겸손한 농부가 휠씬 낫다.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자는 스스로 겸손해지며,
사람들의 칭찬을 기뻐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세상의 모든 것을 깨닫는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 행위에 따라 판단하실 하나님 앞에서
날 도와줄 것이 그 무엇이겠는가?
2. 무절제한 지식욕을 금하라.
그 안에는 혼란과 기만이 많기 때문이다.
박학 다식한 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유식하고
지혜롭게 보이기를 즐겨 한다(고린도전서 8:1).
아무리 잘 알아도
영혼에는 거의 소용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자신의 구원에 유익한 것들은 제쳐두고
다른 것들에만 몰두하는 자는 지극히 지혜롭지 못하다.
많은 말들은 영혼을 만족시키지 못하나,
선한 삶은 마음을 위로하고
순결한 양심은 하나님 앞에서 큰 담대함을 준다.
3. 그대가 많이 알면 알수록, 잘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그대의 삶이 그만큼 거룩해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대는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술이나 과학에 관해 어느 정도 안다고 해서
자긍하는 마음을 갖지 말고, 오히려 그 지식을 통해
스스로 더욱 겸허하고 조심스러워지도록 노력하라.
만약 그대가 무엇인가를 많이 알고 깨달았다고 여긴다면
이제 이것도 깨달아야 한다.
그대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휠씬 더 많다는 사실을!
지나치게 현명한 듯이 남에게 보이지 말고,
오히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라(로마서 12:16).
왜 그대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우월함을 과시하고자 하는가?
성경에는
그대보다 휠씬 더 박식하고 유능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은가?
만약 그대가 유익한 어떤 것을 알거나 배우고자 한다면,
유명한 자가 되지 말고 사람들에게 작은 자로 여겨지기를 바라라.
4. 가장 고상하고 유익한 독서는 자기 자신을 읽음으로써
참된 지식과 성찰을 얻는 것이다.
자기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여기고
다른 사람은 항상 고상하고
좋게 생각하는 것이 곧 위대한 지혜요 완전 힘이다.
다른 이들이
공공연히 죄를 짓고 흉악한 과오를 범하는 것을 목격할지라도
그대는 자신이 저들보다 훌륭하다고 여기지 말라.
왜냐하면 그대가 얼마나 오랫동안
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연약하다(창세기 8:21).
그러나 그대는
어느 누구도 그대 자신보다 더 연약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
세상만사 살피니
나를 사랑하는 주님
예수님 때문에
호산나
사랑의 종소리
솟아올라라
여호와 이레
실로암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그대는 알고 싶나요?
구원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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