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사랑'과 친절한 행동♥ 사랑은 친절한 행동을 통해 더욱 강해진다. 사랑하는 사람이 애정의 증거를 보여줄 때 그리고 다정한 손길로 친밀감을 표시할 때 사랑의 충동은 놀라울 만큼이나 뜨겁고 커다란 애정으로 변모한다. 작은 불씨가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로 변하는 것이다. 만약 사랑이 고독을 치유하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다른 누군가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사랑의 여신을 모욕하는 일이다. 게다가 사랑의 여신을 궁핍과 이기심의 노예로 만드는 일이다. 사랑의 근본을 그렇게 하찮은 것으로 여기는 사람은 바로 그 수준에 걸맞는 사랑 밖에는 얻을 수가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기꺼이 고행의 길을 걷는다. 때로는 가시발길을 걷는 고행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고행의 길이 끝나면 향기로운 꽃이 만발한 정원이 기다리고 있다. 성공에 짓눌리지 마라. 선망에 억압당하지 마라. 명예에 이끌리지 마라. 그것들은 인생을 짓밟고 정신을 질식시키는 일이다. 적당하게 일하고 좀 더 느긋하게 쉬어라. 현명한 사람은 느긋하게 인생을 보냄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살면서 마주치는 모든 이들이 '소중한 사람'이고, '존귀한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우리가 만나는 모두에게 사랑과 친절, 웃음으로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덕을 갖추어라. 미덕만이 사랑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생을 창조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꾸미는 일보다 가지고 있는 감정을 숨기는 일이 더욱 어렵다. 사랑의 법도는 진실한 영혼이다. 사랑은 온 세상을 감싸안을 수 있을 정도로 넓다. 감히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깊은 것이다. 욕망의 길을 피해가는 지혜를 익혀라. 불명예스러운 일은 결코 요구하지도 말고 만약 부탁을 받는다고 해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죄를 저지르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허락될 수 없는 수치스러운 행동이다. 그런 일은 두 사람 모두를 사람의 땅에서 내쫓게 된다. 우리는 명예를 위협하는 온갖 위험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계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욕망이란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느리게 진행되다가 일단 그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걷잡을 수 없이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법이다. 아무리 태도를 꾸미거나 일부러 가장을 해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으면서 그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할 수는 없다. 그리고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마치 사랑하는 것처럼 꾸밀 수도 없다. 사랑은 가면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정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사랑이 주는 즐거움은 사랑을 서로 나누는 과정에 있다. 사랑은 상대방의 마음속에 불러일으키는 열정보다도 오히려 자기가 품은 정열 때문에 더욱 행복하다. 아프로디테가 고개를 드는 순간 세상은 그녀의 얼굴과 전신에서 발산되는 광채로 인해 환하게 밝아진다. 그 광채를 보았던 사람들은 이웃에게 그 빛을 다시 나누어주고 훗날 다시 그 빛을 되돌려 받는다. 빛으로 시작한 사랑이 불꽃으로 변해서 활활 타오르는 것이다. 아프로디테: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푸른 바다의 물거품 속에서 탄생했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수호신.
나의입술의모든말과(방은).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