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꼭 만나야 할 구세주이신
예수님이 오시는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을 수 있는 영생 길로
우리의 영혼을 주님이신 예수님께 '인도'합니다.
테레사 수녀님은 말씀을 하시기를
“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들며,
나누는 행위를 통해 자신이 누구이며 또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다.”
그럼 노숙자의 시를 소개합니다
작자 미상의 뉴욕의 어느 흑인 거지가 쓴 글이라고 합니다.
‘내가 집이 없이 떠돌자
당신은 사랑으로 가득한 신의 집에 머물라고 내게 충고를 했소.
그러나 난 당신이
날 당신의 집에서 하룻밤만 재워주길 원했소.
내가 외로웠을 때,
당신은 날 위하여 기도하려고 내 곁을 떠났소.
왜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소?
당신은 매우 경건하고
신과도 가까운 사이인 것 같지만
난 아직도 배가 고프고,
외롭고, 춥고,
아직도 고통을 받고 있소.
당신은 그걸 알고 있소?’
이 글을 읽은 우리들, 그리스도인들은 ‘입뿐이’가 아닌
주님의 ‘이쁜이’로 행동을 해야 할 양심이 있습니다.
필자는 20여년 전,
마켓 문에 앉아있는 청년과 어린 아이 둘을 만남니다.
그들은 농장 노동자의 아이들로
큰 아이가 18살,이어서 7살과 5살의 사내아이들 입니다.
이들은 어머니는 같으나 아버지가 다 다른 아이들로
어머니가 또 다른 남자와 사는데 어린아이들을 원하지 않아서
제일 큰 형이 배다른 동생들을 맡은 겁니다.
물론 이들의 어머니는 농장 노동자가 바뀌면 생계를 위해
다른 남자와 살아야만 하는 불쌍한 여인 입니다.
이들은 한지역 농장에서 추수가 끝이나서 다른 지역에서 일을 찾아
국도에서 트럭에 편승을 해서 내가 사는 곳에 도착을 하는데,
이들은 3일을 굶었다고 하며,빵과 우유를 달라고 합니다.
돈을 주니 받지를 않아서 이들을 데리고 마켓에 들어가
그들이 한 이틀 먹을 것을 챙겨서 사준 적이 있습니다.
12월 23일 오후 시간아어서 마켓도 한적한 시간 입니다.
필자는 이들의 생활을 잘 아는 사람이기도 하고
가난하고 무지하며 가진 것 없이 딱한 사람들 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향해 베푼 나눔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아름다운 나눔이 더해지고 커져서
언젠가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되돌아올 것입니다.
짧은 인생길에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베풀고 정을 나눈다면
분명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절반의 빵
미국이 경제공황 때 많은 사람이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취업을 위해 일자리를 찾아 헤맸으나
일자리를 찾기도 힘들었고 가난과 궁핍을 벗어나기도 힘들었습니다.
한 청년도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년의 주머니에는 지폐 한 장 달랑 남게 되었습니다.
그 돈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빵 한 덩어리를 샀지만
이걸 먹고 나면 내일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암담한 상황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청년은 구걸하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측은한 마음이 든 청년은 자신이 가진 전부라 할 수 있는
빵을 반이나 잘라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청년은 노인이 빵을 허겁지겁 먹을 줄 알았는데,
노인은 지나가던 구두닦이 소년에게 받은 빵의 반을 주었습니다.
오랫동안 굶은 듯 마른 구두닦이 소년은 노인과 청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빵 냄새를 맡았는지 어디선가 강아지 한 마리가 달려와
뛰어가던 소년의 다리에 매달려 낑낑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소년은 자신이 받은 빵의 반을 잘라
강아지에게 주었습니다.
한 번 빵의 맛을 본 강아지는 이제 가장 큰 빵을 들고 있는
청년에게 달려와 다시 낑낑거렸습니다.
청년은 강아지와 자신의 처지가 비슷하다는 마음이 들어
남은 빵을 조금 떼어 강아지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개목걸이에서 강아지 주인의 주소를 확인했습니다.
청년은 강아지를 안고 주인을 만나러 찾아갔습니다.
그는 큰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기뻐하던 주인은 청년에게 사례금을 주고
이렇게 심성이 좋은 사람이라면 함께 일하고 싶다며
일자리까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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