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비타민의 회상

비타민님 2019. 6. 16. 15:39

해외에서 46년을 보낸 필자의 부모님 경혼 사진과 석사 학위 받던 사진을 올려 본다.

나도 이젠 7순을 반을 넘긴 노인이 되었다.,

3남 일녀의 아버지인 나는 슬하에 4아이 전부가 박사가 되었다.

지금 밖에는 차겁고 습기찬 늦은 가을 비(아르헨티나)가 며칠째 계속 내리고 있다.

내 동갑의 몇 동포 노인들의 부고도 보고 있다.

나도 이젠 요단 강 가에 서있다는 생각도 한다.

"나의 주님"이 부르시면 낙엽처럼 떨어져 가야만 한다.

참으로 유수와 같은 세월이고 지금 "나의 일생"이란 책의 한 페이지를 쓰고 있다.,

Padres y Juan.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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