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내 살 같은 자식들아! (내가 지킬 생활 수칙들)

비타민님 2014. 3. 18. 18:21
 

내 살 같은 자식들아!

나 죽거든 울지 마라!

인생이란 허무한 것

이렇게 늙는 것을......

 

아르헨티나 이민 짐에 가지고

괴테의 한글 포켓판 단편을  생각하는 촌노입니다.

책을 읽은 당시는 대학 일학년 입니다.

이민 생활이 도로테아의 가정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의 인간은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오늘날처럼 인간 모두가 나그네가 적은 없다.

토지도 벌써 자기들의 것이 아니고, 재산도 이동해 간다.

고대의 신성한 형태의 금은세공도 녹여버린다.

 

무엇이든 움직이고, 형성된 세계가 혼돈과 암흑 속으로 되돌아가서

새로운 형태를 만들려고 하는 듯하다.

 

Nur ein Fremdling, sagt man mit Recht, ist der Mensch hier auf Erden;

Mehr ein Fremdling als jemals, is nun ein jeder geworden.

Uns gehört der Boden nicht mehr, es wandern die Schätze;

Gold und Silber schmilzt aus den alten heiligen Formen;

 

Alles regt sich, als wollte die Welt, die gestaltete, rückwärts

Lösen in Chaos und Nacht sich auf, und neut sich gestalten.

(Gw. Bd. 2: 513)"

 

헤르만과 도로테아』3)라는 작품은 1797년에 발표되었다.

작품의 소재로서는

1734년에 종교탄압으로 잘쯔부르크에서

추방당한 신교도의 피난민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어느 부유한 집안의 젊은이가 피난민들 중에

상냥하고, 아름다운 처녀를 마음에 두고

집에 데려다가 자기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게 한다.

그가 처녀를 아내로 삼겠다고 하니 부친은 일단 반대를 하지마는

아들의 뜻을 꺽지 못한다.

한편 처녀는 심부름꾼으로 자신을 생각하고 있는데,

부친이 며느리로서 대하니, 자기를 모욕하는 줄로 알고 화를 낸다.

결국 오해도 풀리고, 혼인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헤르만과 도로테아』는

이와 같은 일화를 줄거리로 삼아서 만들어진 것인데,

시대를 옮겨 가지고, 프랑스혁명으로 발생한 피난민을 대상으로 한다.

혁명으로 인한 탄압을 피해서 많은 사람들이 독일 땅으로 피난을 온다.

마음씨가 좋은 여관집 주인 부부는 아들 헤드만을 시켜서

고생하는 그들에게 식료품을 마차로 실어다 주게 한다.

거기서 그는 상냥하고, 착한 처녀

도로테아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나도 이런 마음씨 좋은 여관집 주인을 닮고 싶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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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해야 10가지, 하지 말아야 10가지를 명심해 봅니다.

 

늙었다는 말은 같지 않다.

젊을 때와 같지 않다는 말에서 유래 것이다.

변한 것을 말한다.

모습뿐만 아니라 당연히 행동 생각 생활 태도 인생관

젊었을 때와는 같지 않을 것이다.

현지에서 날이 한국 보다 많은 촌노로

주위의 현지인과 한인 노인들을 주의 깊게 본담니다.

 

노인이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 지며 어떠해야 하는가?

인생의 후반은정리하며 즐기며 마무리의 시간들입니다.

인생길은 자동차나 비행기 뻐스 ,,

또는 둘이나 여럿이 함께 가는 여행 이지만

마지막 여행 길은 혼자 만이 가야하는 입니다.

 

'해야할 ' 10가지 ( 경우는 Si No 답을 합니다)

 

1)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라. Si

재산을 모으거나 지위를 얻는 것이

경쟁관계 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지만

노인은 이제 그런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야 한다

2)  권위를 먼저 버려라Si

노력해서 나이 먹은 것이 아니라면 나이 먹은 것을 세울 것이 없다.

나이 듦이 당신에게 가져다 주는 것은 권위도 지위도 아니다.

조그만 동정일 뿐이다.

3) 용서 하고 잊어야 한다.No

살면서 쌓아온 미움과 서운한 감정을 털어 버려야 한다.

4) 항상 청결 해야 한다.Si

마지막까지 추한 보이려는 것이

인간의 버리지 못하는 자존심이다.

5) 감수 해야 한다.Si

돈이 부족한 데서 오는 약간의 불편,

지위의 상실에서 오는 자존심의 상처,

가정이나 사회로부터의 소외감도 감수 해야 한다.

6) 신변을 정리 해야 한다.Si

죽은 담에야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사고 방식은 무책임한 것이다.

7) 자식으로부터 독립 해야 한다. Si

금전적인 독립은 물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매인 부모 자식관계를 떨쳐 버려라.

자식도 남이다. 제일 좋은 남일 뿐이다

8) 시간을 아껴야 한다. Si

노인의 시간은 쪽같이 귀하다.

시간은 금이다 라고 했지만 노인의 시간은 돈보다 귀하다.

9) 감사 하고 봉사 해야 한다Si

삶의 마지막은 누군가에 의지 해야 한다.

더구나 효성스런 자식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이사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살아 움직일 있을

타인을 위해서도 미리 갑아 두어야 한다.

살아온 지구의 환경과 우리 사회에 고마움을 느낄 있어야

성숙한 노년의 삶이다.

10) 참여 하라. No 

사회나 단체 활동 혹은 이웃간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라.

친구와 어울리고 취미활동에 가입하라.

 

'하지 말아야 ' 가지

 

1) 잔소리 하지 마라. (많은 부분에 Si)

아는 것도 모르는 보았어도 넘어 가라.

 

원만한 가족관계의 1조이다.

가정사나 사회 일이 이미 맘대로 되지 않는다.

 

2) 큰소리도 하지 마라. Si

내주장 내세우며 가르치려 해봐야 따르지 않는다.

 

3) 남을 원망 하지 말아라. Si

더구나 가족 중에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 하는 일은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것이다.

 

4) 포기 하지 말아라. Si

너무 오래 살았느니 이제 나이에 무엇을 하겠느냐 등...

헛소리 하며 스스로 죽음을 불러 드리지 말라.

 

살아 숨쉬는 자체가 생의 환희라는 것을 깨닫으라.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도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5)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젊은이를 책하지 마라.Si

젊은이의 생활양식이나 생각이 노인과 같다면 발전이 있을 없다.

젊은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 들여라.

 

6) 자주 삐치지 말아라. Si

가족이나 타인에게 서운한 맘의 표현이겠지만 책임은 당신의 몫이다.

 

7) 모든 것을 아는 하지 마라. Si

 

8) 응석 부리지 마라. Si

자식이나 주위사람에게 관심이나 동정을 받기는 커녕 주책으로 보인다.

 

9) 절약 하지 마라. (No 아직은 힘이 든다)

노인의 절약은 이상 미덕이 아니다.

있는 돈을 즐거운 마음으로 줄을 알아야 한다.

 

10) 자식 며느리 흉보지 마라. 당신이 먼저 하찮아 보인다.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