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 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그리스
철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이기도
하였던
알렉산더
대왕은
기원전의
서양에
알려졌던
세계를
모두
다
정복한
임금이다.
그는
마케도니아의
임금으로
재임한
기간(336~323)
중에
벌인
전쟁마다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20세에
즉위하여
선왕
필립의
유지를
받들어
기원전 333년
페르시아를
무너뜨렸고
332년에는
타이어를
정복하여
그
이름을
떨쳤다.
여세를
몰아
그는
이집트와
바벨론을
정복하였고
인도원정(327~325 B.C)을
하여,
인더스강을
건너가
지금의
푼
잡
지방까지
정복하였다.
그는
오랜
전쟁으로
지친
군대의
건의에
따라
귀국하다가
바빌론에서
그
일생을
마감하였는데,
그
때
그의
나이 33세였다.
그는
용기와
학식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
학문에
깊은
조예를
갖고
많은
철학자들과
교유하였다.
그가
어느날
시내를
행차하다가
길거리
모퉁이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는
디오게네스를
보자
그의
앞에
가서
“디오게네스여,
소원이
있으면
무엇이나
다
들어줄
터이니
말해주시오”하고
물었다.
자기가
정복한
나라의
반이라도
떼어달라면
줄
생각으로
말이다.
디오게네스는
“현명한
대왕이시여.
현재
대왕께서는
따뜻한
햇빛을
가로막고
계십니다.
나의
소원은
제가
햇빛을
쬘
수
있도록
대왕께서
비켜주시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다.
로마의
시인
터틀리언은
‘햇빛은
하수구까지
고르게
비추어
주어도
햇빛
자
신은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훌륭한
사람은
진흙
속에
있는
진주와
같아서
주위
환경에도
오염되지
않으며,
'군계일학‘처럼
금방
알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훌륭한
사람은
언제나
자기
행위의
순수성과
동기에
대하여
떳떳하게
밝힌다.
따라서
꾸며대거나
거짓말을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또
어쩌다
저지른
실수는
바로
시인한다.
그만큼
그릇이
커서
그의
권위는
훼손되지
않는다.
'사람이
비록
해와
달과
인연을
끊으려
해도
그것이
해와
달과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공자는
말하였다.
우리가
해와
달을
보지
않으려
해도
불가능한
일인
것처럼
훌륭한
사람을
중상비방하여도
훌륭한
사람은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는다.
훌륭한
사람을
욕해봐야
그들은
아무론
해도
입지
않는다.
(The sun loses nothing by shining
into a puddle.)
물고기가
그물에
걸리고
새가
덫에
걸리듯
언제
불행을
당할지
우리는
그때를
알지
못한다.
우리를
기다리는
운명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빨리
달린다고
경주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며,
강하다고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The
race is not to the swift; nor the
battle to th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