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제가 이 동네에 살고있지 않아서.......

비타민님 2014. 8. 5. 22:49

촌노가 이곳에서 세째 딸과 막내 아들을 주님께 선물로 받은 곳 입니다.

이 두아이는 지금 치과 의사이고 막내는 대학 교수이기도 합니다.

저는 정말 주님께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사오정의 기억력

 

 

오랜만에 부부동반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사오정

모임내내 아내를 "허니야!", "자기야!", "달링" "사모님"...

느끼한 말로 애정을 표현하자...

친구들이 왜 짜증나게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오정 왈

"사실, 3년전부터 아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네......"

 

 

주정꾼과 과객

 

술에 취한 두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달이아냐, 그건 해야."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있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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