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 할아버지가 경운기를 사려고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갔다.
예쁜 은행원 아가씨가 할아버지에게 “담보 될 만한 것이 있냐?”고 물었다.
담보가 뭔지 모르는 할아버지에게 예쁜 은행원이
“담보란 돈을 빌려갈 때 맏겨 놓는 거예요”라고 일러주었다.
할아버지는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렸고 추수가 끝나 돈을 갚으러 갔다.
돈을 다 갚자 아가씨가 말했다.
“할아버님, 추수 끝나셨으니 돈 벌었겠네요? 그 돈 어떻게 하실 거예요?”
할아버지가 “뭐 그냥 땅에나 묻어놔야지”라고 답하자
예쁜 은행원이 할아버지에게 예금을 하시라고 권했다.
할아버지 : “예금이 뭐여?”
은행원 : “예금이란 은행에 돈을 맏겨 놓는 거예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데스크에 스윽 기대면서 하는 말이~
“담보는 아가씨 인거여...?”
*************
시골 할아버지가 택시를 탔는데 요금이 만원 나왔다.
할아버지가 요금을 7,800원만 주고 내리려하자
택시기사가 황급히 말했다.
“할아버지, 요금은 만원인데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이놈아! 2,200원부터 시작한 거 내가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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