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산업체와 군 장성 일부가 저지른 비리는
엄중 척결되어야만 한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구한 이스라엘의 실례를 든다.
나의 친구인 "마르코"는 유럽계 유태인인데
이 나라에서 난 아들 둘을 이스라엘에 보내 군 복무를 시킨다.
이스라엘 군대에서는 의무병 구타나 때려 죽이는 하극상은 없다.
자유스럽고 월급도 미화 800불 수준이다.
이걸 3년 저축하면 작은 아파트를 구하고 대학 학비도 되는 월급이다.
또 우수한 의무병은 지원에 의해 프랑스 외인 부대에 위탁 교육도 보낸다.
무기에 자질이 있는 의무병은 제대를 하면 방위 산업에 입사를 해서
복무 기간의 경험을 살려서 신무기도 개발을 하는 것이다.
90도 꺽이는 자동 소총은 이런 사병 출신이 개발을 한 것이다.
한국군 지휘관들 중에는 매국노 짓을 하는 자들이 있는데..한심하다.
이스라엘의 적극적인 군사작전은 막강한 방위산업 때문에 가능하다.
이 나라 방위산업이 강해지기 시작한 것은
1973년 욤키푸르 전쟁 이후부터다.
욤키푸르는 하루 동안 모든 국민이 일을 하지 않고
그동안 지은 죄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용서하는 속죄의 날이다.
1973년 마침 이 날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기습했다.
이스라엘이 겨우 승전했지만 적의 기습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달았다.
이후 이스라엘 방위산업은 적의 공격을 사전에 파악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는 항공정찰, 레이더, 미사일, 정보통신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 나라 핵심 방산업체는 8개사다. 최대 방산회사는
세계 30대 방산업체인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다.
전투기, 헬리콥터, 무인정찰기, 교란장비와
각종 미사일 등을 제작하는 종합 방산기업이다.
이 회사 주도로 이스라엘은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를
단 한번에 성공시키기도 했다.
다음으로 공격 및 방어용 미사일을 생산하는 라파엘(Rafael),
육ㆍ해ㆍ공용 폭탄과 미사일 엔진을 생산하는 IMI 등이 있다.
생산품목은 크게 항공우주 관련 무기와 정보통신이다.
3대 방산회사인 IAI, Rafael, IMI는 정부기관의 연구개발
또는 사업부서 형태로 있다가 별도 법인으로 독립된 회사들이다.
현재도 대주주는 이스라엘 정부인데,
더 강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3사를 통합하는 안도 거론되고 있다.
모든 방산기업들은 연구개발과 생산을 병행하고 있으며,
수출까지 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무기 수출국 제 5 순위 이다.
이러한 무기 산업과 동반한 가난한 해외 동포도 비용을 전담해서
이스라엘에 데려와 직장과 생활 터전도 주는 경제 정책도 병행한다.
해외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이스라엘에서 무료로 먹이고 입히고 재우며
고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보조를 하고 있으니 강한 나라가 되는 것 이다.
또한 직접적인 공격용 무기뿐만 아니라
군사작전에서 필수적인 정보통신 기술도 이스라엘은 매우 우수하다.
한 예로 2009년 가자를 공습하기 전에
가자지역 민간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차로 주민들의 피신을 알리는 전단지를 항공기로 살포한 후
폭격 대상지역의 가정에 직접 25만통의 전화를 걸어서
피신할 것을 경고했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손바닥을 들여다보듯이
가자지역의 모든 정보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군사 분야 정보통신기술 발달 뒤에는 특유의 엘리트 부대가 있다.
이스라엘 고교 졸업생 중 상위 2% 인재 중에서 선발하는
이 엘리트 부대가 군사작전에 필요한 장비와 솔류션을 개발한다.
엘리트 부대가 없었으면
현재와 같은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강력한 방위산업의 바탕에는 무엇보다 나라를 지키려는
유대인들의 절박함이 있다.
팔레스타인 땅을 떠난 지 2000년 만에 돌아와 나라를 다시 세운 이들은
나라를 뺏겨 또다시 기약 없이 떠돌며
전 세계에서 핍박받는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생각도 하기 싫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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