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나를 깨우치는 공자의 말씀에서..

비타민님 2015. 4. 10. 03:01



논어에서 공자 왈..”효성스럽구나! 민자건이여!

그 부모와 현제들이 그를 효제라 칭찬하는 말을 하여도

아무도 흠을 잡을 수 없구나!”

(공자께서는 제자들에게 字를 부르지 않았다.

그러므로 공자의 말씀이 아니다.)

 

閔子騫(민자건): 성은 민.이름은 損() 자는子騫(자건):

BC 536-478).공자 보다 15세 연하.

공자의 제자로 四科十哲 중 한사람(효행)이다.

韓詩外傳(한시외전)에는 민 자건에 관하여 가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계모의 학대를 받고 자랐다고 한다.

계모는 두 아들을 낳았고,계모가 유독 자건에게만 갈대 꽃 솜

(盧花絮,노화서)을 넣어 옷을 만들어 입혔는데,

이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가 게모를 내쫓으려 하자.

자건이 말하길:”어머니가 있으면 한 아들이 추위에 떨지만

어머니가 가시면 세 아들이 다 외로워 집니다.”라고 말하여

계모가 쫓겨나는 것을 면하게 하였다.

그 계모가 이 말을 듣고 이후 부터는 공평하게 대우해

자애로운 어머니가 되엇다는 옛말이다.

아르헨틴나의 최 남단 도시 "에라 델 후에고" 경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