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지 한인 넷의 게시판 글을 본 소감문이다.
현 아르헨티나 정부가 부정 부패해서 각종 비리가 성행을 하고
경찰서 세무서 시청 노동청 ..등등의 검사원이
한인 상점과 공장을 급습해서 금품을 뜯거나
벌과금이나 폐쇄 조치를 취하는데 오늘도 4곳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런 일을 당하면 어덯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재 글을 탈무드를 인용해서 간간히 올리고 싶다.
1850년 1월 6일, 영국의 콜체스터 시는
심한 눈보라로 도시 전체가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한 십대 소년은 그가 늘 다니던 교회에 갈 수가 없어,
가까이에 있는 교회에 들어가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교회에서는 출타한 목사님을 대신하여
한 평신도가 서툴게 설교를 했습니다.
소년은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지 못했었습니다.
그 서툴게 준비한 대리 설교자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다만 본문을 반복해 외칠 뿐이었습니다.
그 때, 설교자는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새 방문자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그 방문자를 쳐다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젊은이, 자네는 아주 피곤해 뵈는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그 때 그 젊은 청년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았는데,
이것이 바로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의 회심의 경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지금 보이지 않고 힘들지만 그의 인도하심을 기뻐합시다.
내가 지금 사업이 힘든 것도 이유가 있고,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있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잠언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다음은 유태인은 엘리트 교육에 단계적인 내용들이다.
1단계
지식 위주의 지능개발이란
일반적으로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다.
2단계
슈르드는 세상을 살면서 악인의 올무에 걸려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는 능력으로
순발력 있게 선과 악을 구별해 죄를 멀리하고 재앙을 피하게 한다.
3단계
지혜는 인생에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그것을 해결해주는 도구다.
이 세 가지 단계의 영재교육을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로 정리하면
지식, 슈르드, 지혜의 순서가 된다.
교육의 목표는 당연히 3차원의 지혜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나
한국의 현실은 늘 1차원 단계에서 맴돈다.
반면 유대인의 영재교육은 가장 높은 3차원 지혜를 가르치고
다음 슈르드 교육을 시키고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지식을 가르친다.
즉 인성교육을 성경으로 하는 과정에서 지혜와 슈르드를 개발한다.
물론 지식교육도 우리와는 큰 차이가 있다.
유대인 영재교육의 단계별 특징의 한가지 예를 보자.
다음은 삶에서 지혜란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일화다.
한 유대인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 가방에 넣은 후 회사로 향하고 있었다.
으슥한 곳을 지나는데 갑자기 총을 든 강도가 나타났다.
그는 유대인에게 총을 겨누고 금방이라도 쏠 듯 위협하며
돈가방을 달라고 했다.
유대인은 겁난 척 벌벌 떨면서 가방을 건네주었다.
그리고는 최상의 존경어를 써가며 이렇게 강도에게 사정했다.
“선생님, 제가 돈가방을 드리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만,
저는 회사에 가서 제가 돈을 어디다 감춘 것이 아니라
선생님에게 털렸다고 보고해야 의심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그 권총으로 저의 옷에 구멍을 몇 개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오른쪽 겨드랑이에 한 방 쏴 주실래요?”
그는 상의를 벗어들고는 오른쪽 소매를 들어보였다.
강도는 인심이나 쓰듯 “빵!” 하고 한 방을 쏘았다.
그러자 유대인은 계속 사정했다.
“왼쪽도요.” 두 번째 “빵!” “오른쪽 어깨도요.” 세 번째 “빵!”
“왼쪽 어깨도요.” 네 번째 “빵!” “바짓가랑이에도요.
” 다섯 번째 “빵!” “이쪽 바짓가랑이에도요.” 여섯 번째 “빵!”
중절모자를 벗어 손에 들고는 “이 모자에도요.” 일곱 번째 “빵!”
강도가 일곱 발을 쏘자
유대인은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으로 있는 힘을 다해 강도의 얼굴을 쳤다.
그리고 강도가 쓰러진 틈을 타 돈가방을 다시 빼앗아 달아났다.
강도는 도망가는 유대인에게 총을 쏘았으나
방아쇠 소리만 철거덕 날 뿐 총알은 발사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강도가 갖고 있는 총은
총알을 일곱 발만 장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처음부터 이것을 알고 있었고
강도가 안심하고 총알을 써버리도록 유인했다.
지혜로 위기를 넘긴 것이다.
유대인은 어려서부터 종교생활을 통해 지혜교육을 받고
그것을 실제 삶에 적용한다.
그들은 지혜란 하나님이 주신 은사이며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지혜를 주신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유대인의 지혜는
구약의 시편, 잠언, 전도서, 욥기와 같은 일종의 유대문학과
탈무드, 율법 등에 집약돼 있다.
그들은 이러한 내용과 형식을 삶 속에 구조화(structurization)해서
지혜가 그들의 독특한 수직문화에 넓고 깊게 스며들도록 한다.
여기서 수직문화란 인간의 내면적 정신세계를 이루는
역사, 철학, 사상, 전통, 고전 및 종교에 의한 문화다.
이에 비해 수평문화는 인간의 외면적 형이하학의 물질, 권력, 명예,
유행 및 현대 학문과 현대 과학 등을 말한다.
수직문화가 변하지 않는 영혼을 위한 가치라면,
수평문화는 항상 변하는 육(肉)을 위한 것이다.
수직문화가 인생의 의미를 찾는 깊이 있는 문화라면,
수평문화는 인생의 재미를 찾는 표면문화다.
수직문화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굳건히 하여
내면적 자신감을 키우는 그릇으로 만든다.
수직문화가 컴퓨터의 하드웨어라면
현대 학문이나 과학은 소프트웨어라 하겠다.
지혜가 커야 지식도 그 안에서 제대로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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